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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단 DPI 변환, 테플론 소재를 채택한 무게감있는 게이머 마우스, 제닉스 E-BLUE MAZER TYPE-R
    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3. 1. 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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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 DPI 변환, 테플론 소재를 채택한 무게감있는 게이머 

     

    마우스, 제닉스 E-BLUE MAZER TY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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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외형

     

     

     

     

     

     

     

    제닉스 E-BLUE MAZER TYPE-R(이하 제닉스 마우스)의 패키지 전면 모습이다. 블랙의 바탕에 마치 우주선 모습을 한 마우스 본체의 이미지와 사이버틱한 그린 계통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최대 24000DPI 지원, DPI 변환 스위치가 내장된 게이밍 마우스란 타이틀이 상단에 하단엔 Mazer Type-R이란 문구가 자리하고 있다. 벌집모양의 그린 패턴이 마우스 주변을 감싸고 있어 무언가 새롭게 탄생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색적인 것은 좌측의 중앙에 Launch your Weapon이란 문구가 있는데 말 그대로 이 곳을 들어 올리면 제품의 실물을 볼 수 있어 전장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을 자극한다.

     

     

     

    패키지의 형태 또한 독특하다. 일반적인 사각형이 아닌 사다리꼴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측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에 대해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에스파냐, 러시아, 일본어로 표기되어 있다. 글로벌 패키지를 보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여러 언어가 표시될 때마다 유럽 쏠림 현상, 그리고 아시아에서 한국어가 없는 점은 늘 아쉬울 따름이다.

     

     

     

     

     

    그나마 품질경영 및 공산품에 대한 표시 스티커가 한글로 부착되어 온통 외국어 일색의 패키지에서 반가운 글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제닉스 마우스는 총 6개의 버튼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뒷면에 담겨져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이미지와 글씨로 인해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복잡해 보인다는 인상이 들었다. 조금은 심플하게 해서 제품 자체를 부각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위의 이미지 처럼 제품에 대한 설명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어 한눈에 제품의 특징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더욱이 사용된 폰트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담으려 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패키지 개봉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Launch your Weapon 문구가 있는 곳을 열게되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직포로 연결되어 있으며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제품이 보이도록 투명 처리되어 있다.

     

     

    좌우 대칭형으로 우측에는 이미지를 좌측에는 실물이 있어 배치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제품에 함께 동봉된 사용자 설명서이다. 마우스에 왠 설명서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워낙에 버튼이 많고 기능이 다양하기 때문에 3분 정도 시간을 내어 숙지하는 것이 좋다.

     

     

     

     

     

     

     

     

     

     

     제닉스 마우스 본체의 모습.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마우스로 자세한 내용은 제품 특징 파트에서 다룰 것이다.

     

     

    ★ 사용감 좋고 작업 공간도 넓은 마우스 패드가 기본으로 제공!

     

     

    제닉스 마우스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마우스 패드가 함께 제공된다는 것이다. 제품 패키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배송 시 택배 안에 동봉되어 있다. 기본 구성품으로 주는 마우스 패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만족스런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감촉과 느낌이 나쁘지 않으면서도 일정한 두께감이 있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우스 패드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크기 역시 작지 않아서 사용 용도에 따라 안정감 있게 사용이 가능한 마우스 패드였다.

     

     

     

    제품 디자인

     

     

     

     

    상단히 곡선과 각이 많은 독특한 외형의 마우스란 인상을 받았다. 더욱이 이곳 저곳에서 푸른 LED 램프가 들어오기 때문에 밤에 어두울떄에는 약간 사이버틱한 느낌도 받는다. 더욱이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 있어 고급스런 느낌이 들지만 지문이나 얼룩이 묻을 수 있으므로 자주 청소해야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좌측면에서 본 마우스는 2개의 버튼이 있는데 웹페이지에서 뒤로가기 및 앞으로 가기 버튼이다.

     

     

     

    우측면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것만 같은 사이버 전투기를 보는 듯한 모습이다. 단순한 디자인의 마우스만 사용한 필자에게 독특한 외형의 마우스는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마우스의 아랫부분을 보면 왼쪽에 돌기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엔 너무 언발란스해서 이게 왜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마우스와 바닥면이 갖는 표면적을 늘려줌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었다.

     

     

    Mazer 로고와 그 아래에는 2400DPI 게이밍 마우스란 활자가 인쇄되어 있다.

     

     

    하단면 역시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었다. 우선 마우스 센서 주위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제품의 로고 및 제조 일자, 시리얼 번호 등이 부여되어 있다.

     

     

     

     

    제닉스 마우스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연결선이 페브릭 소재로 되어 있어 꼬임이나 단선의 염려가 적다는 점이다. 두께감이 있으며 촘촘하게 마감된 연결선이기 때문에 내구성 측면에서도 일반 연결선보다 튼튼한 느낌을 받았다.

     

     

    컴퓨터와 연결하는 USB 연결 단자 역시 단순히 연결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큼직하게 구성함으로써 디자인의 차별을 주고자 하였다.

     

     

     

     

    제품 크기

     

     

     

    3.5인치 스마트폰 아이폰4와 비교한 모습이다. 일반적인 마우스보다 외형이 약간 큰 편이지만 그립감이 안좋은 것은 아니다.

     

     

     

     

     

    제품 주요 특징

     

     

    ★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4단계로 조절이 가능!

     

     

     

    제넥스 마우스는 DPI 변환 버튼의 클릭만으로도 간단하게 4단계(600dpi / 1200dpi/ 1800dpi / 2400dpi)로 변경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두운 블루에서 시작해아 밝은 적색 LED로 현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DPI 모드를 직관적으로 확인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DPI 모드를 변경해야할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조금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dpiDots Per Inchd의 약자로 1인치에 들어가는 점의 갯수를 수치화한 단위를 말한다. 보통 모니터의 해상도나 프린터 출력 해상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사용된다. 당연히 같은 1인치 화면에 들어가는 점의 갯수가 크면 클수록 많은 표현을 할 수 있으므로 해상도가 좋음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높은 숫자가 좋은것이다.

     



     

    그런데 광마우스에서 사용되는 dpi는 '해상도'라기 보다는
    '정밀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1인치의 면적에서 광마우스의 센서가 얼마나 촘촘하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dpi의 숫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1600dpi 마우스의 경우 1인치(가로*세로 각각 2.54cm)를 이동할때 1600번 인식을 하였다는 의미가 되므로 수치가 높을수록 정밀하고 신속한 동작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dpi 수치가 높은 것을 선호하지만 본인의 기호에 따라 600dpi / 1200dpi/ 1800dpi / 2400dpi 를 골라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2400dpi가 좋은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신속한 반응과 빠른 스피드를 중요시 하는 유저라면 2400dpi가 유리할 것이며, 기본 속도에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를 원하는 유저라면 기본 속도인 800dpi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많지는 않지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아 일부 FPS 유저들은 600dpi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마우스의 DPI 버튼을 '까닥'하기만 하면 본인이 원하는 최적의 마우스 상태를 변경할 수 있다.

     

     

     

     

      

    ★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센서, 아바고

     

     

     

    최근에는 볼마우스가 거의 자취를 감춰버리고 광마우스가 시장의 주류로 버티고 있다. 광마우스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움직임을 읽어내는 센서인데 제넥스 마우슨느 마우스 센서 유명 제조사인 AVAGO社의 제품을 탑재하였다. 아바고 5090은 저전력 기반 아키텍처로 설계되었으며 더 작은 폼팩터를 가진 센서이다. 아울러 스마트 LED란 기술을 통해 바닥면의 밝기에 따라 최신의 스위칭과 높은 스피드의 움직임 감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초당 3200FPS의 스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관련 제조사 홈페이지 링크)

     

     

     

    ★ 묵직함이 돋보이는 안정적인 무게감

     

     

     

     

     

    제닉스 마우스를 처음 접하고 사용한 순간 가장 먼저 느낀점은 묵직함이었다. 물론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안정적인 무게감은 게임 플레이시 오작동 횟수를 줄여주었다. 흔히들 게임을 하다 클릭 미스라 무빙 미스로 실수를 하면 아직 손이 덜 풀렸다고 변명하는데 제닉스 마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제조사에서는 무게감을 높이기 위해 무게추를 2개 사용했다고 밝혔다.금속재질의 무게추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우스보다는 약간 무게감 있는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권할만 하다.

     

     

    ★ 화려한 LED는 덤

     

     

     

     

    마우스 주변을 감싸고 빛나는 LED는 가만히 보면 정말 멋있는 경우가 있다. 제닉스 마우스의 경우 불이 사방 팔방에서 들어오는 제품이다.

     

     

     

     

     

    측면 역시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동작키의 위치를 찾기가 수월하다.

     

     

     

    뒷면의 센서 부분.

     

     

     

     

    총평

     

     

     

     

    2만원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면이 많은 제닉스 마우스. 우선 그 독특한 외형에 놀랐으며 몸체를 감싸고 도는 화려한 LED 역시 특징적인 부분이었다. 아울러 4단계로 사용자의 편의대로 조절할 수 있는 DPI 버튼과 이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LED 역시 긍정적인 대목이다.

     

     

    미국의 유명 광학센서 제조사인 아바고의 센서를 채용하였고 연결선을 패블릭 소재로 하여 꼬임 방지와 단선의 위험성을 낮추는 점은 제품의 튼튼한 내실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함꼐 제공되는 패드 역시 싸구려 소재가 아닌 정말 사용해볼 만한 소재여서 좋은 점이었다.

     

     

    다만 지나치게 화려한 불빛을 끌 수 있도록 하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필자가 테스트해본 바로는 LOL, 스타2 등의 게임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그립감과 무게감은 직접 사용해봐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제품 구매시 신중해야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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