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y(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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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하우스] 황토주택에 프로라인 130, 전기 온수기를 장착하다Navy(친환경)/에코하우스_황토벽돌집 2020. 1. 12. 21:29
0. 황토주택은 에코하우스, 가장 걱정은 역시 난방 및 온수비용 필자의 할아버지가 목수셨는데 그런 피를 타고 났는지 우리 아버지는 손재주가 남달랐다. 또한 평소 지론이 있어 남들 하는거에는 관심이 없고 유니크(?)한 것에 관심이 많으셨다. 그런 아버지가 직접 황토벽돌 만드는 기계를 사셔서 공들여 직접 만든 황토주택 1호 에코하우스이다. 자세한 내부 및 만드는 과정은 따로 소개할 예정이다. 황토벽돌을 이중으로 조적하고 그 가운데에 최상의 단열재를 직접 채웠으니 사실 절반은 황토주택이요 절반은 패시브에 가까운 주택이다. 완전 황토벽돌로 하자니 단열이 걱정이고, 황토벽돌을 포기하기 싫어하시는 아버지 성격에 단열을 대비한 나름의 합의책이었다. 다만 층고가 웬만한집 1.5층 높이로 지어져서 난방을 하려면 꽤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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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수납장Navy(친환경)/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2018. 7. 3. 23:20
이케아 수납장 만들기 이케아 던전에 다녀오면 꼭 후유증이 있다. 인파도 인파지만... 바로 조립을 해야하는 가구를 그것도 내손으로 돈주고 사왔다는 것이다... 왜 그랬을까 후회가 밀려올 무렵, 이미 나는 공구를 꺼내들고 있다. 조립 전에 부품수량을 꼭 확인! 위치와 방향을 잘 파악해야만 2번 일하지 않는다 ㅠㅠ 사실 혼자할 수 있는 난이도지만, 가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때가 있다. 살짝만 잡아주면 손 쉬운 것을....혼자 끙끙 이 없으면 잇몸으로...이가탄탄 나름 견고한 구조이다. 가격대비 완성된 모습! 색이 좀 아쉽다.. 침대 옆에 놓을 수납장을 찾고 있었는데 저렴하게 잘 해결했다. 물론 주말 1시간 몰두하는 시간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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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물들 근황Navy(친환경)/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2018. 7. 3. 23:11
일상 속 나의 식물들 2017.7.29. 요즘 발코니의 식물들이 참 싱그럽다. 선물받은 다육이가 죽었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났다. 정말 다행이다. 선물해준 예쁜 사람이 올 때마다 찾아보는데, 만약 죽었다면.....ㅠ0ㅠ 식물을 준 사람에 의해 더 의미가 살아나는 순간 요녀석은 하루가 다르게 점점 자란다. 산세베리아와 같이 있는 선인장 역시 지인에게 선물 받았는데 다행이 잘 자라주고 있다. 무언가를 키운다는 것, 무엇인가에 관심가지고 돌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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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나무와 배꽃Navy(친환경)/자연이 만드는 먹거리 2015. 8. 6. 23:42
자두 나무와 배꽃 아버지가 자두 나무 묘목을 사오셨다. 날도 날인 만큼 나무를 심는 계절이니 직접 심어 본다. 심고 보니 가느다란 나무 가지가 우뚝 서있다.자연이 키우고, 세월을 벗삼아 나중엔 상큼한 자두를 주는 이로운 나무가 되어있겠지. 할아버지가 일군 과수원의 질 좋은 사과 나무, 배나무들.아버지가 모두 베어버리고 밭을 만드셨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20여년이 못되게 흐른 지금.아버지는 다시 할아버지가 그러하셨던 것 처럼과일 나무를 다시 심고 계신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동생과 자두를 한아름 따서 덜컹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서산 큰아버지내로 가서 상원이, 보화에게 건네주고 온 기억이 난다. 그땐 자두가 풍년이었고, 너무 달콤하여 왠지 나눠주고 싶어 그리 품을 팔았었는데...할아버지가 과수원을 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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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잡기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다음뷰 송고 기준Navy(친환경)/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2011. 8. 8. 16:36
뜬구름 잡기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다음뷰 송고 기사의 수준 다음뷰의 랭킹의 표시가 얼마전부터 '-'로 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계정이 차단된것이 아닌가 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다시 왜 이러한 현상이 나는지 물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Daum 고객센터 미디어다음 담당자 오경은입니다. 먼저,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Daum view 랭킹에 대해 답변이 지연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Daum view 랭킹이 표시되지 않아 매우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고객님께서는 Daum view 블로거에 가입하시고 기사 송고를 하셨지만, 현재 Daum view에 송고된 기사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객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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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게 애플한테 덤벼?Navy(친환경)/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2011. 7. 26. 18:48
건방지게 애플한테 덤벼? 또, 또 다시 내리는 비에 문득, 지금으로부터 5년전 일이 떠오른다. 바로 아무것도 모르는(심지어 애플의 베어먹은 사과 로고가 불량으로 인쇄된 것으로 착각했을 정도) 그야말로 애플에 대해 일자무식했던 시절에 겪었던 필자의 실제이야기이다. ■ 뭐 이딴게 다있어! 신기하게도 2006년 7월 24일에 있었던 일이니 지금으로부터 거의 정확하게 5년전일이다. SK텔레콤의 고객컨설턴트의 일을 맡아 진행하던중 우연히 '아이팟 셔플'이란 이름도 낯설은 녀석을 손에 넣게되었다. 첫인상은 한마디로 " 뭐 이딴게 다있어!" 그 자체였다. 디스플레이가 전혀 없어 어디를 보고 메뉴로 가야할지 몰랐고, 그 심플한 메뉴얼에 황당함을 금치 못한 제품이었다. 더욱이 MP3파일을 담을라하면 그 낳설고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