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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메이커로 시원한 ~ 아이스커피 만들기
    Navy(친환경)/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2011. 7. 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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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y 테마 - 소소한 일상





    긴 장마가 지나가니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럴때 필요한건 뭐?


    바로 시원한 아이스커피! 카페의 아이스커피도 좋지만 매번 사먹기엔 부담이 됩니다. ㅠ.ㅠ


    가정에서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것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해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것이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이 비싸다는 흠이 있습니다. ㅠ.ㅠ


    요즘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 커피메이커를 구비해놓으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래서 커피메이커로 간단하게 아이스커피를 즐겨보는 방법을 소개할까합니다.





    당연히 커피메이커가 있어야겠죠? 저희 집에 있는 것은 테팔에서 나온 커피메이커입니다. 욘석 참 쓸만합니다^^*



     
     



    다음으로 원두커피가 있어야겠죠? 전 인터넷으로 커피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전에는 커피전문점에서 사먹었는데 비싸더라구요.




    오늘 아이스커피로 사용될 주인공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입니다.  개인적으로 향이 좋더군요. 쓴맛과 신맛이 덜하지만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 보통 아이스커피에 설탕이나 시럽을 넣어 달달하게 먹기때문에 딱이에요.



     

     

     



    다음으로 커피 거름종이 보통 커피 필터라고하는데 커피페이커가 필터가 있으면 필요가 없습니다. 테팔 커피메이커에는 필터가 있는데 전 습관적으로 그냥 사용합니다. 내리고 남은 커피를 버리기가 간편하니까요^^;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커피 거름종이의 크기가 커서 안맞는 경우에는 아래와 한쪽 끝을 알맞게 접어서 사용해보세요^^* 쏘옥 들어간답니다.





    뚜겅을 옆으로 밀고 방금 접은 거름종이를 이렇게 쏙 넣으시면 됩니다. 한번 접으니까 딱 맞게 잘 들어가요.





    자 이제 원두커피를 넣어야 합니다. 전 커피 전용 스푼을 두어서 알맞는 양을 조절해서 먹습니다. 항상 같은 스푼을 사용해서 저에게 적당한 원두커피의 양과 물을 조절하지요. 커피가 기호식품이니 원두의 양과 물의 조절은 개인의 취향에 맡기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먹을때의 커피원두 양의 3배내지 4배 정도 많이 원두를 넣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스커피가 얼음과 섞여 시원해지면 농도가 낮아져 맹물같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먹는 양보다 많아야 합니다.


    사진 왼쪽은 제가 일반적으로 먹는 양으로 2스푼의 양입니다. 2잔 뽑아 먹을때 좋아요. 그리고 오른쪽의 사진은 아이스커피를 만들기 위해 원두의 양을 3배정도 많게하여 6스푼 정도 넣은 양입니다. 확연히 차이가 나죠?




    자 이제 물을 넣을 시간입니다. 물을 넣을때는 커피메이커에 사용되는 포트를 이용해요^^*




    원두의 양보다 중요한 것이 물의 양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2잔을 먹을때 눈금의 4만큼해서 먹습니다.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맥심 모카골드의 끝부분 표시했습니다. 아이스커피를 먹을때에는 물의 양은 동일하게 눈금 4에 맞췄습니다.


    원두를 많이 넣고 물의 양을 너무 줄이게 되면 내리고 남은 커피 지꺼기에 아까운 커피들이 남아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2번 내려먹으면 향이 죽어버리게 되니 잘 조절해보세요.



     

     





    자 이제 커피메이커의 전원을 ON 합니다.





    커피메이커가 향긋한 커피를 뽑아 내는 동안 아이스 커피에 빠질 수 없는 얼음을 넉넉히 준비해주세요^^*
    자기 몸을 희생(?)하면서 뜨거운 원두커피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많이 있어야 합니다.



     

     




    컵은 사진과 같이 길이가 길수록 좋습니다. 충분한 양의 얼음을 넣고 젓어야 하기 때문이죠. 얼음 한 가득! 넣어주세요.




    와우 어느덧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 졌네요. 따뜻한 커피가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만 무더운 여름엔 조금 엔지겠죠?




    자 이제 커피를 얼음가득한 잔에 부어 볼까요?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을 투척해주세요! 전 달달한게 좋으니 4스푼! ^^* 이제 스푼으로 마구 저어주세요. 시원해질때 까지!




     



    원래는 두잔에 알맞는 물인데 3잔 내지 4잔을 타도 좋을만큼 커피가 남았습니다. 일단 2잔을 시원하게 만들어 봤어요. ^^*





    사용하고 남은 커피찌꺼기는 잘 말렸다가 냉장고나 신발장 등에 놓으시면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식물 거름에 사용하는 분도 있더군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하세요! 맥카페에서 파는 아이스커피보단 더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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