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의 시스템을 탑재하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통신하여 연동하는 스마트 손목시계가 출시되었다.
이름하여 Im Watch(나는 시계다). 자기는 시계라고 하지만 실상 스마트 시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다.
그 많은 기능은 조금 뒤에 살펴 보고, 스스로 손목 시계라고 커밍아웃한 만큼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자.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다양한 컬러로 내맘대로
티타늄 모델도 있고 심지어 디자인과 조립을 모두 이탈리아에서 한 고가의 모델도 있다.
●아임와치로 무엇을 하지?
디자인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으니 이제 이녀석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이름대로 시계는 기본이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통화 및 주소록을 볼 수도 있다. 이 중 가장 쓸모 있는 기능은 단연 통화기능이다.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은 상태라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궂이 꺼내지 않고도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에서의 여러 알림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도 있다. 최근 5인치의 커다란 스마트폰이 나와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유저들에게 유용할 듯하다. 날씨와 음악 듣기도 가능하다.
사진 및 일정 그리고 멀티테스킹도 지원된다. 그 외에도 설명하지 않았지만 다음의 아이콘 이미지의 일들을 처리할 수 있다. 그야말로 스마트 와치.
● 한국언론이 따지기 좋아하는 스펙은?
Flash Drive: 4GB
RAM: 64 MB
CPU: IMX233
Display : 1.54” (diagonal) colour TFT display
240x240 pixel resolution
220 ppi (pixel per inch)
Bluetooth 2.1 + EDR
Power and battery(USB 충전)
Built-in rechargeable Li-Po 450 mA battery
Bluetooth 미사용시 대기시간 : 48 hours
Bluetooth 사용시 대기시간 : 24 hours
Talk time with speakerphone: up to 3 hours
Time for other uses: up to 5 hours
지원OS
Android (HTC, Samsung, Motorola, LG, etc)
RIM (Blackberry)
iOS (Apple iPhone)
Bada (Samsung)
Symbian (Nokia)
Windows Phone 7
●궁금한 가격은?
총 5개의 모델이 있는데 249유로부터 믿기힘든 9999유로까지 있다. 한화로 환산하면 38만원부터 1천5백만원까지 깜짝 놀라 못해 나같은 서민들에겐 끔찍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다. 38만원도 사실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가격대비 성능은 최악인거 같다. 물론 리치들에겐 상관없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