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폰 스펙(LTE, NFC, 1GB RAM) by BGR.COM

뉴아이폰 스펙(LTE, NFC, 1GB RAM) by BGR.COM

■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출시가 임박(?)한 뉴아이폰

2012년 7월 18일 BGR.com에서 다음 버전인 뉴아이폰(가칭)의 일부 스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9월 출시설에서 최근 8월 출시 임박의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뉴아이폰의 스펙은 출시가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대목이다.  (관련 링크 ) 아울러 버라이즌의 CEO가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9월에 늦어도 10월 초에는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도 염두해둘 필요가 있다. ( 관련 링크 )

■ 1GB RAM, NFC, 4G LTE 탑재

 

Additionally, we have confirmation that the units Apple is currently testing have 1GB of RAM, doubled from the iPhone 4S’s 512MB, and integrated 4G LTE radios. We can also confirm that NFC hardware is present in the phones as well. We’re expecting Apple’s new iPhone to be released at the end of September or early October.

아울러 9to5.com 에서는 BGR을 인용하면서 뉴아이폰의 스펙을 언급하였다. 아이폰4S 보다 2배가 늘어난 1GB RAM과 뉴아이패드에 적용된 바 있는 4G LTE 통신 규격, 결제를 도와줄 NFC가 함께 탑재된다는 것이다.  

■ NFC

IC칩과 무선을 통해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 기술인  RFID(일명 전자태그)의 하나로 13.56M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을 NFC라 한다.  이 통신기술은 약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애플에서 최근 발표한 iOS6의 PASS BOOK 앱과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 뉴아이패드와 동일한 스펙, 1GB RAM, 4G LTE

이들이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할 때 1GB RAM과 4G LTE  통신 규격은 1분기에 발표된 뉴아이패드와 동일한 스펙임을 알 수 있다. 최근 한국에서 출시된 갤럭시S3와 옵티머스 LTE 2의 경우 2GB RAM을 장착하고 출시된 LTE 폰이라는 점에서 애플의 스펙에 대한 관점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스티븐 잡스의 뒤를 이은 팀쿡이 제품의 부품 조달 관련 업무를 주로 관장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기존에 뉴아이패드의 부품을 뉴아이폰에 적용시킴으로써 부품 제조사로부터 규모의 우위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실현시키고 제품 수급을 원할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애플 기업적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며 업그레이드를 학수고대하던 사용자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아직 루머이기 때문에 확정지을 수는 없겠으나 이대로 구현된다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열을 올리며 진행한 스펙 쌓기 구도와 애플만의 독자노선 구도로 양분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해본다. OS 최적화를 통해 필요한 만큼의 스펙만 올리는 애플로서는 굳이 2GB램이 필요 없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울러 지금은 흐름이 되어 버린 4G LTE 구현을 추축케하는 동영상도 있고, 이미 뉴아이패드에 적용된 기술이기 때문에 언급된 스펙은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 출시된 뉴아이패드의 경우 LTE 주파수 대역 문제로 인해 3G로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뉴아이폰의 LTE 문제는 두고볼 여지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