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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6.1 버전)탈옥부터 소스 추가까지Red(News)/Focus on Apple 2013. 2. 6. 18:37728x90
아이폰5 (6.1 버전) 탈옥부터 소스추가까지
■ 새로운 완탈툴, evasiOn! 공개 2틀만에 핫포테이토가 되다.
드디어 iOS 6를 지원하는 완탈 지원 탈옥툴이 2월 5일(한국시각) 공개 되었다. 해커들로 구성된 Evad3rs 팀이 고생한 덕분에 이제 완탈 툴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은 새로운 해킹툴을 'evasiOn'이라 명명하고 http://www.evasi0n.com/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였다.
의미 있는 것은 아이폰5를 비롯,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팟터치 5세대까지 iOS 6를 사용하는 디바이스에서 지원되는 최초의 완탈툴이란 것이다.
이미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170만대 가까운 디바이스에 설치가 되었다는 뉴스도 보도된 바 있으니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사 링크 보기) 그 170만대 가운데 작고 소소한 숫자 2를 더한 본인도 포함된다.
이렇게 상황이 커지게 되자 급기야 애플에서는 오늘 업데이트된 Knowledge Base에서 iOS 탈옥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애플은 탈옥된 iOS 기기들은 짧아지는 배터리 수명, 보안 취약성 등 다수의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탈옥은 미국에서 불법은 아니지만, 애플은 탈옥된 기기들의 서비스를 거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국내에서도 탈옥 자체는 불법이 아니며, 유료앱을 무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불법에 해당된다. 탈옥을 한 경우에는 애플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DFU 복원을 하여 기록을 날려버리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것도 애플 검사 기록을 통해 다 알 수 있다고 하니 탈옥을 기다리는 사용자 입장에선 난감한 상황이다.어찌되었든 공개 2틀만에 탈옥툴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미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려 iOS 6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탈옥을 하려는 사용자들의 위한 작은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디까지나 참고이니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고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바란다.
■ 탈옥 하기 전에 이것 만은 반드시!
자 이제 탈옥을 하기 위한 준비물을 안내하기 앞서 탈옥 하기 전 꼭 유념해야할 사항을 몇가지 알려드릴까 한다. 확인도 안하고 LTE 급 속도로 탈옥을 시도하고 에러가 났다, 벽돌이 되었다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1. 탈옥을 하기 전, 아이튠즈 및 아이클라우드로 백업을 꼭 하자. 하드 디스크가 고장나서 서비스 센터에 가도 새로운 하드 디스크를 받을 수 있을 지언정 그 안에 저장된 데이터는 돌려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자신의 소중한 추억들이 담긴 사진, 메시지, 음악 등의 데이터는 본인 스스로 챙기도록 하자. 10분만 투자하자. (사용자에 따라 다름)
2. 탈옥을 하기 전, 디바이스에 걸었던 암호를 풀자. 물론 필자의 경우 암호가 걸린 상황에서 탈옥을 시도 해보았는데 문제 없이 되었다. 그러나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는게 좋지 않겠는가. 가능하다면 암호를 풀고 탈옥을 시도하자. 2분만 투자하면 된다.
3. 탈옥이 진행 되는 동안 아이튠즈 프로그램을 구동시켜서는 안된다. 간혹 아이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아이튠즈가 실행되도록 설정한 사용자가 있는데 이를 해제하고 탈옥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아이폰의 배터리를 30% 이상 충전을 하고 진행하도록 하며, 탈옥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절대로 USB 연결을 해제하면 안된다.
4. 탈옥을 하다가 발생한 문제와 손해는 슬프지만 본인 스스로 지자. 물론 탈옥 시 안되는 것이나 본 포스팅에 나온대로 했는데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댓글이 달린다면 함께 고민해보고 답변을 달아드릴 용이는 충분이 있다. 그러나 너 때문에 망했다, 니가 책임지라는 등의 댓글을 달 것이라면 여기서 그만 쿨하게 헤어지자.
■ 탈옥을 하기 위한 준비물
1. 탈옥을 하기 위한 iOS 6 디바이스.
2. 탈옥툴. http://www.evasi0n.com/ 에서 다운로드. 혹은 첨부 파일 다운로드(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용)
3. USB 연결 케이블. 가급적 정품 케이블을 사용하고 번거롭더라도 PC의 백패널의 USB 포트를 사용하도록 하자.
해당 사이트에서는 5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했지만 사용자마다 필요한 시간은 서로 다른 것 같다. 필자의 경우 아이폰5의 해킹에 드는 시간은 약 10~12분 내외 였다.
■ 감옥에서 탈출하자! 탈옥하기
USB에 연결하고 버튼 몇번만 클릭하면 되지만 실제론 탈옥툴은 꽤 많은 단계를 거치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음은 대충의 탈옥툴 프로세스를 열거한 것이다. 단순 참고용으로 일반 사용자들은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
- Retrieving information from the device to general jailbreak data
- Preparing stage 1 jailbreak data
- Injecting stage 1 jailbreak data
- Waiting for device reboot (do not touch your device)
- Waiting for device to be ready (do not touch your device)
- Preparing stage 2 jailbreak data (do not touch your device)
- Injecting stage 2 jailbreak data (Step 1/3)
- Injecting stage 2 jailbreak data (Step 2/3)
- Injecting stage 2 jailbreak data (Step 3/3)
- Unloading Cydia
- Unloading Cydia packages list
step 1. 프로그램 실행
위와 같은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하면 탈옥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step 2. 애플 디바이스 연결 및 탈옥 버튼 클릭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애플 디바이스를 USB에 연결하고 JailBreak 버튼을 가벼운 마음으로 클릭하자.
★ ** 락다운 에러가 뜨는 경우라면 윈도우 사용자 계정명을 한글이 아닌 영어로 변경하기 바란다. 윈도우7의 경우 < 시작-제어판-사용자 계정 추가 또는 제거-해당 계정 클릭후-계정 이름 변경 >
step 3. 애플 디바이스 재부팅
약 20~30% 진행이 되었을 경우 애플 디바이스가 재부팅을 하게 된다. 위의 사진은 약 70%정도 진행된 결과이다. 진행 시간은 약 7~8분 정도 내외가 걸린다.
step 4. 애플 디바이스에 생성된 Jailbreak 앱 실행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아이폰 홈화면의 jailbreak 앱을 실행하라고 나오게 된다. 이때 본인 애플 디바이스에서 해당 앱을 실행하면 계속 설치가 진행된다.
step 5. 재부팅 및 탈옥 완료
이제 기기가 재부팅되면서 탈옥이 완료가 된다. Patching. kernel -> loading Cydia -> Rebooting -> Initializing offsets, Cleaning up -> Done 단계를 거치게 된다.
★간혹 하얀색 바탕화면의 Patching. kernel, 화면에서 오랜 시간 동안 동작이 그대로인 경우가 있다. 이는 사용자에 따라 패칭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 바란다. 필자도 조금 걸리긴 했다. 정말 30분 기다렸는데도 똑같다가 아닌 이상 절대 연결 해제하지 않을 것.
step 6. 시디아 어플 생성 탈옥 완료.
이제 탈옥이 정상적으로 완료가 된 경우라면 홈화면에 시디아 어플이 위와 같이 설치가 되었을 것이다. 그럼 일단 탈옥은 성공한 것이다.
■ 탈옥은 그 시작일 뿐, 끝이 아니다.
★ 안정화가 아닌 소스 추가!
많은 분들이 탈옥을 하면 아이폰을 마음대로 사용할 거란 생각을 하시지만 문제는 탈옥은 시작일 뿐 끝이 아니란 것이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사람마다 다른 것 처럼 탈옥에서의 설정도 다르기 때문에 몇가지 과정을 더 거쳐야만 한다.
탈옥을 하는 사람들 마다 저 마다 이유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3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바로 배경 및 테마 변경, 시디아 앱 사용, 유료앱을 탈옥하여 불법으로 사용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순정 iOS와는 다른 준비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속칭 '안정화'라고 부르고 있다.
이 과정을 많은 분들이 안정화 작업이라고 부르는데 필자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안정이란 단어는 바뀌지 않고 고정되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안정화라는 단어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기본 iOS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탈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기 때문에 탈옥을 하는 것이라면 안정화보단 소스 추가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음식점에서 소스를 추가할 때 음식이 맛 없어라기 보단 자신에게 맞는 맛을 곁들이기 위함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좋겠다. (물론 소스추가란 단어 자체의 뉘앙스가 별로일 수도 있고 이미 안정화란 단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소스 추가 작업은 알 수 없는 주소들을 추가해야하고 심지어 추가도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이 탈옥은 내 길이 아니다라고 좌절하는 경우가 있다. 기왕에 시디아 앱까지 설치했다면 여기서 머뭇거리지말고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더 얻어가도록 하자.
소스를 추가하는 이유는 해당 경로를 통해서 다양한 소스들이 제공되도록 하여 탈옥에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함이다. 때문에 사용자들 마다 어떤 소스가 필요하느냐 의견이 분분한다. 필자와 같이 가벼운 사용자라면 아래의 소스만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
* http://repo.biteyourapple.net
* http://cydia.xsellize.com
* http://cydia.myrepospace.com/Bl00dra1n/ (ios 6 관련 앱)그 외 몇가지 더 추가할만한 소스는 다음과 같다. 하이픈(-) 표시 다음의 경로를 적어주면된다. 다만 hackulous와 installus 관련 소스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으므로(망해서-_-;) 안되는 경우가 있다.
1. Insanelyi - http://repo.insanelyi.com
2. iHackstore - http://ihackstore.com/repo
3. P0dulo - http://p0dulo.com
4. iHacks - http://ihacksrepo.com
5. xSellize - http://cydia.xsellize.com
6. Sinful iPhone - http://sinfuliphonerepo.com
7. Bite Your Apple - http://repo.biteyourapple.net
8. Hackulous - http://cydia.hackulo.us <현재는 막혀 있다고함 >
9. Hack Your iPhone - http://repo.hackyouriphone.org
10. Pwn Centre - http://apt.pwncentre.com
우선 씨디아 앱을 실행하시고 매니저 탭을 클릭한다. 처음에 사용자/해커/개발자가 나올텐데 그냥 사용자를 선택하면 된다.
그 다음에 소스창을 클릭.
현재 설치된 소스들이 보이게 되는데 맨 상단의 에디트 버튼을 클릭.
ADD 버튼을 클릭하고 위에서 언급한 소스를 입력하며고 애드 소스 버튼을 클릭하면 추가가 된다. 간혹 메시지팝업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애드 애니웨이를 클릭하면 된다.
안정화를 마치게 되면 이제 절반 이상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이폰의 파노라마 기능 처럼 좌우 여러 방향에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이제 시디아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시디아 어플 설치에 대해서는 내용이 많아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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