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LG, 애플에 아이폰용 4인치, 아이패드용 7.35인치 LCD 패널 공급협상
    Red(News)/Focus on Apple 2011. 11. 15. 18:03
    728x90





    LG, 애플에 아이폰용 4인치,

    아이패드용 7.35인치 LCD 패널 공급협상



    9to5Mac에 의하면 LG전자가 애플과 4인치, 7.35인치의 LCD 공급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IDG 뉴스에서는 4인치는 아이폰5 용으로 7.35인치는 아이패드 미니 용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루머가 표면화되었다고 보도하였다.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직접 미국을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애플과 2016년까지의 계약수주물량을 조율한다고 한다. 앞으로 애플에서 아이폰5와 아이패드3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 거래규모만도 사상 최대규모인 1조 2천억 규모이다.  





    위의 사진은 현재 시판되는  아이패드2의 9.7인치 크기와 루머로 제시된 7.35인치와 비슷한 7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비교한 것이다.



    차기 아이폰의 스크린이 4인치로 책정된다는 루머는 이미 여러번 불거진 내용이다. 반면 7인치의 아이패드 관련 루머는 고인이 된 스티브잡스가 갤럭시탭 7인치를 두고 혹평한 바 있어 좀 의아한 소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인치 스크린 루가 불거진 것은 현재 저가형 태블릿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는 킨들 파이어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니아이패드는 킨들 파이어 저격용?



    아이패드2의 인기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킨들파이어는 199$ 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아마존의 컨텐츠 시장을 배경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패드2에서 가장 저렴한 499$ 모델을 구입할 금액이면 킨들파이어를 사고도 아이폰4S 2년 약정 기기값까지 치를 수 있다. 물론 아이패드2의 스펙과 앱스토어를 단순하게 킨들파이어의 스펙과 아마존 컨텐츠로 비교할 수 없어 무엇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부품가격과 조립비용에만 209$가 드는 모델을 싸게 파는 무리수를 두는 것은 아마존의 방대한 컨텐츠의 미래 고객확보 차원에서 일것이다. 아마존의 단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73%까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행보는 더 큰 그림을 위한 포석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킨들파이어의 무서운 성장세에 날개가 달리고 이를 의식한 애플이 킨들파이어와 같은 7인치 태블릿 시장에도 진출하는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게 된것이다. 


     HP가 야심차게 팜社를 인수하고 자체 웹OS까지 제작하여 선보인 터치패드가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고 말았다. 삼성의 갤럭시탭이나 아수스, 소니, 파나소닉에서도 태블릿 시장에 도전하려 하지만 아이패드의 철옹성을 넘기에는 독특한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반면 거대 컨텐츠를 보유하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무장하여 차별전략을 펼친 아마존의 킨들파이어의 성장세는 눈여겨 볼 만하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