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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쿨러로 더운 여름도 거뜬하다! 디자인과 가성비를 골고루 갖춘 케이스, 한정테크 CLAYMORE 200
    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2. 7. 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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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쿨러로 더운 여름도 거뜬하다! 


    디자인과 가성비를 골고루 갖춘 케이스, 


    한정테크  CLAYMORE 200




    ☆  ☆


    ▷본 리뷰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된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주관적인 관점이 있는가 하면 객관적인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다나와 이벤트 상품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정위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 관한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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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한정테크의 CLAYMORE 200 패키지의 모습이다. 제품의 구성 도식을 표시하여 이해를 도운 점이 마음에 들었다. 도식에서 쿨러의 갯수를 세어보면 놀랍게도 6개이다. 반대편에는 제품의 이미지와 함께 특장점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줘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측면에는 제품의 정보가 한글과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이동 시 편의를 위해 손잡이 홈이 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완충 스티로폼으로 둘러 쌓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제품 구성




    본체를 열어보면 내부에 박스가 하나 있다. 그것을 열어 보면 HDD 및 SSD 설치를 위한 이지가이드와 메인보드 및 여러 부품 조립을 위한 나사등의 구성품이 빠꼼하게 들어 있다. 






    이지가이드 브라켓 3개와 설명서, 선정리 타이 및 내장 스피커, 그리고 조립을 위한 각종 나가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마지막 메뉴얼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각 구성품의 종류와 갯수가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다. 설명서1부, 케이블 타이 5개, 이지가이드 5개(2개는 전면에 쿨링팬과 함께 장착되어 있음), 상단 먼지필터 1개, 하단 먼지필터, 내장 스피커 1개, 메인보드를 고정하는 스탠드오프 3개, HDD 및 PCI 슬롯과 파워 장착을 위한 나사 25개, 그외 ODD를 위한 나사 12개, 이지가이드 장착을 위한 나사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지가이드는 HDD와 SSD를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더운 여름에 HDD 장착을 위해 땀을 뺼 필요가 없어 마음에 드는 항목이었다. 기본 5개가 제공되는데 2개는 전면 쿨링팬 장착을 위해 이미 사용되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3개이다. 

    케이블 정리타이는 보통 하얀색을 띄고 있는데 크레모아의 경우 제품의 기본 색상에 맞춰 블랙으로 되어있다. 다이소 등에서 몇천원 선에서 구할 수 있는 타이는 보통 흰색인 경우가 많다. 이점을 고려할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타이의 수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피씨케이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하였던 나사의 색상이 실버톤이었던 것에 반해 크레모아 200의 경우에는 깔끔한 블랙톤으로 이채롭다. 제품의 기본 컨셉이 블랙인데 나사의 색상까지 세심하게 통일한 것은 제품의 통일성면에서 좋은 점이라 생각한다.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자 나사의 종류를 사진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Stand off(메인보드 하단부 지지용) * 3

    ⓑ이지가이드 장착용 *12

    ⓒODD 및 SDD 장착용 *12

    ⓓHDD, 메인보드, 파워 장착용 *25





    제품 디자인




     



    케이스를 박스에서 꺼내면 위와 같이 깔끔한 케이스가 눈앞에 드러나게 된다. 케이스 측면 아크릴 윈도우의 흠집 방지를 위해 비닐이 씌워져 있다. 




    전면과 후면부의 모습이다. 전면부에는 블랙톤의 타공망 가운데 한정테크의 로고가 포인트를 주어 마치 깔끔한 블랙 수트에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준 듯한 인상이었다. 후면부는 하단 파워 장착형으로 되어 있고 7개의 PCI 슬롯으로 구성되어 넉넉하다. 



    측면부를 보면 전체적으로 3단계로 점차 커지는 다각형 모양의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다. 좌우 측면부 모두 동일한 패턴을 적용하여 통일성을 주었는데 조립시 자주 열고 닫게 되는 좌측 측면부의 경우 반투명 아크릴로 더욱 멋을 주었다. 완전 투명이 아니라 내부의 모습을 확실하게 볼 수는 없지만 오히려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았다. 또한 LED 튜닝시 불빛만 은은하게 나온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반투명 아크릴 선택이 개인적으론 좋았다.  






    제품의 상단부에는 120mm의 쿨링팬이 3개가 장착되어 있다. 크레모아 20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6개의 쿨링팬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각 부위별로 발열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하단부는 통풍을 위해 25mm 정도의 높이를 두었다. 






    제품의 크기 및 스펙





    한정테크 크레모아 200의 크기는 일반케이스에 비해 높이가 조금 높은 편이다. 상단부에 쿨링팬 3개가 장착되었기 때문인데 흔하게 사용하는 컴퓨터 책상의 본체 공간에 들어가가게끔 되어 있었다. 






    제품의 특징




    ★상단부 3개의 쿨러릐 속도 조절로 내부 냉각 제어


     



    상단부에는 120mm의 냉각팬이 3개가 장착되어 있다. 아울러 쿨러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조작 버튼이 있는데 우측으로 밀면 저속으로 좌측으로 밀면 고속으로 동작되며 가운데는 정지하게끔 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원형의 전원버튼이 찾기 쉽도록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다. 




    타공망으로 처리된 상단부 쿨링팬 모습이다. 




    필자의 경우 크레모아 200을 받았을때 쿨러의 갯수에 한번 놀라고 디테일한 디자인에 또 한번 놀랐다. 위의 사진은 백패널쪽의 상단부 사이드 부분이다. 공기 순환을 위한 에어홀이 있는데 마치 상어의 옆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받게하는 디자인이었다. 





    ★USB 3.0이 기본 포함된 전면 포트


     

    최근에 사용 빈도가 높아져가는 USB 3.0 포트가 전면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또한 USB 2.0 포트가 한개가 아닌 2개가 제공되어 굳이 후면 USB 포트에 연결하는 불편함이 덜하다. 마이크와 헤드셋 그리고 리셋버튼이 차례대로 있다. 리셋버튼의 경우 너무 작아 작동이 어려울거 같았으나 동작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아마 리셋버튼의 사용 빈도가 적다보니 크기를 줄인 것으로 생각된다. 




     



    LED의 경우 좌측의 푸른색은 전원, 그리고 우측의 붉은색은 HDD이다. 제품의 크기에 비해 LED가 너무 작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심플하고 절제된 것을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알맞은 크기일 것이다. 



     


    전면부 역시 상단부와 마찬가지로 타공망 처리되어 있어 발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ODD를 장착할 수 있는 5.25 베이와 플로피 디스크 장착을 위한 3.25 베이의 모습이다. 



    ★멋진 블랙 케이스의 포인트 




    상단부 베이를 조금만 내려가다보면 돋보이는 한정테크 로고를 볼 수 있다. 블랙수트에 포인트를 주는 헝거치프를 연상케한다. 언뜻보면 영국 왕실가의 상징처럼 보이는데 호기심이 발동한 필자가 한정테크 홈페이지에서 로고에 대해 찾아보았다. 



    위의 것이 한정테크의 로고인데 언뜻보면 영국 왕실가의 상징 마크 처럼 보인다. 왕실을 지키는 두마리의 사자와 방패.



    그러나 하나씩 뜯어보면 사자인줄 알았던 두마리의 동물이 귀여운(?) 허스키였고, 대칭형으로 있는 방패의 회오리 문양은 쿨링팬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또한 하단부의 작은 것은 별이라니 역시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다. 



    ★높이를 준 바닥면








    한정테크 크레모아 200의 경우 파워가 하단부에 장착이 되는 구조이다. 때문에 피워에서 뿜어져나오는 열을 효과적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바닥면에 25mm의 받침대를 설치하여 높이를 주었다. 아울러 착탈식이 가능한 먼지필터를 설치함으로써 발열과 사용성을 함께 높인 대목이다. 비록 바닥면이 사용자의 눈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궁리를 한 것이 느껴진다. 




    ★반투명 아크릴 재질의 측면부

      

    크레모아 200의 측면부에는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반투명 아크릴 재질의 판넬이 있다. 투명 재질이 아니라 내부의 모습이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필자는 오히려 반투명하기 때문에 지저분한 것은 감추고 튜닝을 한 LED 불 빛의 멋진 모습만 보여주는 점이 좋다. 물론 투명한 것을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반길 일은 아니겠지만 이는 사용자의 호불호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대목이 생각한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후면부




    후면부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점이 도드라진다. 우선 주황색 라인은 수냉식 냉각 튜닝을 하는 사용자를 위해 고려된 수냉홀이다. 보라색 라인은 PCI 디바이스를 장착하고 나사를 조이는 곳을 감춤으로써 깔끔하게 보이는 사이드 도어이다. 특히 손잡이가 있어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늘색 라인은 최근 자주 보이는 파워 서플라이를 하단에 장착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케이스가 상단장착형이라 다소 생소한 사용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단 장착의 장점은 내부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파워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가 상승 작용하려는 성질이 있는 만큼  상단부에 쿨러가 장착되지 않으면 오히려 내부 발열에 문제가 있으므로 주위할 필요가 있다. 크레모아의 경우 상단부에 쿨러가 장착되어 있으므로 이같은 문제는 없을 것이다. 








    제품 내부






    내부의 각 구분은 위의 사진과 같이 메인보드 장착부, 파워 장착부, 선정리홀(반대 측면부에서 선을 뺴어내서 정리), 5.25베이3개와 3.25베이 6개가 각각 위치하고 있다.





    하단 장착형이므로 파워가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전면부에 120mm의 쿨러가 2개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여기에 장착이될 HDD 및 SDD의 내부 발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워낙에 제품에 기본 장착된 쿨러가 많다보니 쿨러의 전원부를 일일이 연결하는 것도 번거로운 작업이 되어 버렸다. 6개의 쿨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총 4개의 전원 커넥터가 필요하다. (상단부의 3개는 1개로 처리되어 있음) 때문에 사타 방식이 아닌 구형 HDD 및 ODD를 사용하는 경우 전원 연결 커넥터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후면부에도 7개의 블레이드가 달린 120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상단부의 쿨링팬 연결 부위에는 먼지필터가 있어 청소할떄 유용하다. 





    전면 패널 연결을 위한 케이블이다. 깔끔한 정리를 위해서는 선 정리 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크레모아200에서 마음에 드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얼 방식의 잠금이다. 홈에 맞추고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매우 편리하게 장착이 가능하다.




    필자와 같이 기본 정품 쿨러만을 쓰는 사용자에게는 별 효용성이 없는 대목이겠지만 CPU 쿨러 튜닝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반가운 대목이 있다. 바로 메인보드를 다시 분해하지 않고도 쉽게 쿨러를 들어낼 수 있는 CPU 컷 아웃 방식이 케이스에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쿨러를 달기 위해 메인보드의 6개 넘는 나사를 모두 풀고 램, VGA, HDD 등을 다 풀어해치는 수고를 덜어주는 고마운 대목이다.



    총평




    크레모아 200은 하단 파워 장착형 케이스로 무엇보다 다양한 사용자 편의성을 고루 갖추고 디자인의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을 쓴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6개의 120mm 쿨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피씨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쉼없이 밖으로 뿜어준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보기에도 민망하게 피씨의 측면 덮개를 열어놓을 필요가 없어서 좋다. 아울러 내부의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듀얼 구성이나 쿨러 튜닝에도 공간 걱정을 덜어준다. 측면부의 반투명 아크릴 윈도우는 튜닝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안성 맞춤의 구성이다. 받침대를 두어 파워의 냉각효과를 놓이고 탈착이 가능한 먼지필터를 적용하여 청소에 용이한점, 작은 곳까지 미려한 디자인의 디테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요소이다. 



    단점을 꼽으라면 아직까지 필자가 느끼기엔 거의 없지만 향후 쌓여가는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 조금 번거로울 것이란 정도이다. 상단부와 전면부에 타공망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먼지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냐는 속담이 있듯이 그리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필자의 제품 중 전면 USB 연결 케이블 중 노란선이 끊어져 A/S를 직접 요청한 결과 다음날 상단부 패널이 도착할 만큼 신속하게 처리되어 사후서비스 역시 매우 흡족하다. (제조사측에 필테라고 밝히지 않고, 일반사용자로 둔갑을 한 것에 사과드린다.) 보통의 경우 제품을 택배로 입고시키고 문제점을 파악한후 다시 발송 조치하는데 이경우 너무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필자의 응석아닌 응석에 융통성있게 잘 처리해준 사후서비스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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