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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운 여름, 지쳐가는 PC의 심장을 책임진다! GALAXY 600WP 파워
    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2. 6. 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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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 지쳐가는 PC의 심장을 책임진다! 


    GALAXY 600WP 파워





    ☆  ☆


    ▷본 리뷰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된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주관적인 관점이 있는가 하면 객관적인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다나와 이벤트 상품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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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패키지





    갤럭시 600WP 파워의 패키지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을 사용하고 제품명 가운데에 블루를 레이어로 주워 제품명인 갤럭시와 어울리도록 한 것 같다. 상단에는 흰색의 갤럭시 제품명과 작은 설명 글씨를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없어 깔끔하긴 하지만 제품의 장점과 정격전압 등을 전면에 강조하는 다른 파워 업체에 비해서는 조금 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 






    박스 측면에는 상단과 마찬가지로 갤럭시 제품명과 작은 글씨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다른 측면을 보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낮은 불량률, 이중보호, 12V  다중 출력 등등 주요 특징과 지원하는 호환 제품에 대한 로고가 간단하게 삽입되어 있다. 다만 제품이 지원하는 전원 케이블 종류와 수, 정격 전압 표시 테이블 등이 없는 점은 사용자에게 정보를 충실히 전달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부족한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박스 하단부에는 제품의 이미지와 서비스센터의 연락처가 적혀있다. 갤럭시 600WP 패키지 자체가 워낙에 심플하여 제품의 특징을 뚜렷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아울러 본체의 이미지와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인 고객센터 연락처가 무심코 보기 힘든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고객센터 연락처와 주소가 큼직하게 기재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말이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이 완충제에 둘러쌓인 본체를 발견할 수 있다.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패키지의 디자인 만큼이나 심플하다. 본체와 전원연결 케이블, 케이블 고정 타이와 나사가 포함되어 있다.






    16A(암페어) 인증 전원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케이블 정리를 위한 타이 4개와 나사 4개가 기본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그런데 기본 구성품에 메뉴얼이 없어서 처음엔 제품 누락인줄 알았다. 물론 파워의 메뉴얼이 대부분 몇장의 소책자나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제공되는 것과 제공되지 않는 것은 그야말로 큰 차이이다.  메뉴얼이 필요 있고 없고의 여부는 사용자가 결정할 문제이고, 사용자를 위해 메뉴얼을 제공하는 것은 제조사의 기본 역할이란 생각이다. 차후에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




    제품 디자인


     





    갤럭시 600WP의 본체의 모습이다. 블랙으로 깔끔한 인상을 준다. 규격은 일반 ATX이다. 아래의 사진은 각 위치에서 촬영한 제품의 사진이다. 












    제품 성능 및 기능







    팬이 장착된 면을 반대편에는 제품의 정격 규격 테이블이 기재되어 있다.(표에서 3번째 +12V는 오류로 -12V로 변경되어야 맞다.)  3.3V, 5V와 12v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여기서 12V1과 2의 최대 암페어(A)가 30A와 22A로 서로 다르다. 보통 12V가 2개로 나뉜 것은 그만큼 독립적으로 안정적인 전원확보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12V의 비중이 점차로 높아지는 지금의 컴퓨터 환경에서는 경우에 따라 5개로 나눈 파워도 있는데 보통의 경우 위와 같이 2개로 나누고 있다.



    일반적으로 12V 1에서 사용하는 전원은 메인보드 주 커넥터 전원에 사용되고,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에 사용된다. 반면 12V 2에서는 PCI 그래픽카드의 보조 전원이나 SATA로 전원을 공급해주는 ODD, HDD의 전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12V 1의 최대 암페어가 2 보다 높거나 같도록 설계되어 있다. 갤럭시 600WP의 경우 12V 1이 2보다 8A 높게 설계되어 있다.



    12V1의 경우 12V * 30A = 360W , 12V2의 경우 12V * 22A = 264W로 합이 504W의 가용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 600W의 파워에서 12v가 차지하는 504W의 가용력은 80%를 넘기 때문에 가용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진정한 600W의 가용력이라고는 볼 수 없다.  





    ※ 여기서 잠깐!


    파워에서 사용되는 전압의 종류는 주로 5V, 그리고 12V가 있는데 각각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강력한 성능을 위한 12V


    참고로 12V는 그래픽카드를 비롯 CPU, 메인보드, HDD의 전원 규격으로 전체 PC 사용 전원의 약 80%정도를 차지하는 전원규격이다. 12V의 가용력이 높으며 전압변동율이 낮을수록 시스템이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파워를 선택할때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5V


    사타규격이 아닌 ODD,HDD의 전원을 공급하고 P/S2, USB, LED 및 메인보드에 전원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으로 충전용으로 변질(?)된 USB 전원의 경우 5V의 전원을 받아 사용한다. 참고로 3.3V의 경우 각종 IC 회로에 전원을 공급한다. 

     









    갤럭시 600WP 의 사후서비스에 대한 안내문구이다. 3년의 서비스기간 중 2년 무상 + 1년 유상으로 되어 있어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아울러 서비스 안내를 위한 전화번호와 주소가 기재되어 있는데 박스 후면에 제시된 정보와 업체명, 연락처, 주소가 전혀 달라 혼동이 되고 있다.



    설마 박스의 A/S와 본체의 A/S 업체가 따로 있는 것인가? 확인해보니 본체에 적혀있는 업체로 제품의 A/S를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소비자에게 혼동의 여지를 줄만한 정보는 박스의 재생산에 따른 비용이 들더라도 감수하고 정확하게 정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옛 카피는 지금까지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품 자체에 대한 검수는 철저한 편이다. 통풍구가 있는 곳에 제품의 검수에 대한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또한 제품이 생산된 제조 년월일도 알 수 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2012년 2월에 제조된 제품이다. 





    전원 케이블이 나오는 통풍구 쪽의 사진이다. 앞서 언급한 제품 검수에 정보가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다. 





    벌집형태의 통풍망으로 발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의 대부분의 파워들이 벌집형 구조의 통풍망을 사용하고 있다. 



     




    갤럭시 600WP에는 저소음의 12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그릴 디자인 모습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평이하면서 블랙톤을 균형있게 적용하여 심플한 느낌을 준다. 






    케이블의 경우 메인보드 메인 전원부 케이블에만 쉴드 처리가 되어 있으며 그 외의 커넥터들은 기본형으로 되어 있어 아쉬운 대목이다. 모두 쉴드 처리 되어 있다면 좀 더 깔끔해 보이지 않았을까. 






    위의 이미지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갤럭시 600WP에 사용된 전원 커넥터의 정보를 알 수 있다. PCI-E6핀 2개 지원되기 때문에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의 경우 SLI, ATI 그래픽 카드의 경우 크로스 파이어 X라고 부르는 듀얼 그래픽 연결에서도 유리하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IDE 케이블이 넉넉해서 구형 HDD 및 ODD 연결이 용이하다. 아울러 배열 위치도 적당해서 IDE 전원을 사용하는 케이스 상단부의 쿨링팬의 전원부 연결도 용이하다는 것이다. 





    사용 및 총평





    제품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그 이름에 다소 생소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나마 삼성 스마트폰과 같은 이름인 갤럭시라는 점에서 그 생소함이 조금은 덜하긴 했지만 컴퓨터 파워에서 갤럭시는 금시초문이었었다. 실제로 제품을 컴퓨터에 장착하고 사용해본 결과 이름의 생소함과는 달리 정숙함에 놀라게 되었다. 비록 고가 엔트리에 속하는 제품군에 비해 정숙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컴퓨터가 지쳐가는 여름이란 계절이란점을 감안할때 생각보다 정숙한 파워였다. 풀로딩을 오랜시간 해보지 않아 정확한 측정값을 내지 못하였지만, 3~4시간 웹서핑, 동영상 감상, 아이튠즈 동기화, 인코딩 등의 작업을 하는 동안 안정적인 컴퓨팅과 정숙함을 유지했다. 



    컴퓨터에서 중요하지 않은 제품이 어디 있겠냐많은 가전제품인 컴퓨터 역시 전기를 소모한다는 점에서 파워는  컴퓨터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이다. 특히 최근 멀티미디어 및 게임 성능의 향상으로 인해 고사양의 컴퓨터에서는 그만큼 소모하는 전력도 늘어나기 때문에 파워의 선택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살펴본 갤럭시 600WP 제품은 회로의 2중 안전성(듀얼 12V 콘덴서 장착)과 상단 쿨링팬의 전원 연결을 위해 IDE 케이블 연결이 쉽다는 점, 그린대기전력 1W 구현이 가능한 저전력 제품, 높은 에너지 절약 효율성(80%), 듀얼그래픽카드(크로스파이어,SLI)의 전원 연결 지원 등은 이 제품은 장점이라 생각된다. 비록 100%정격출력 제품이 아니지만 전력소모가 많은 12V의 전원부 출력이 504W를 넘기 때문에 500W급 정격출력 제품과 비교했을때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충분한 가용력이라 생각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전력 절약과 관련된 사항이다. 물론 일반가정에서는 시어머니보다 무서운 '누진세'라는 것으로 알아서 절약을 하고 있다. 정부가 늘상 강조하는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은 말안해도 국민들이 충분히 하고 있는 것이다. 정작 잔소리를 들어야 할 곳은 생각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대규모 산업전력, 공공기업의 전력 공급, 정부의 근시안적인 에너지 공급 정책이다. 지금의 에너지 대란을 자초한 근본 원인이 일반 가정으로 보는 것은 번지수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사견이 길었지만 자동차의 공회전과 마찬가지로 컴퓨터의 대기전력을 줄이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갤럭시 600WP는 1%이하의 대기전력,  1W구현은 위와 같은 맥락에서 정말 반가운 기능이 아닐 수 없다. 




    반면 사용자 설명의 부재와 일부 오류가 있는 사후서비스 연락처는 개선이 필요한 대목일 것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항목인 가격대 부분에서 3만원대 후반이라는 약간(?) 높은 가격대는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굳이 하이엔드급의 파워가 필요하지 않는 실속파, 사무용 및 인터넷, 동영상 시청을 주로 이용하는 유저라면 구매 리스트에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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