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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은 짝퉁의 해가 될것이다! - 스티븐잡스
    Red(News)/Focus on Apple 2011. 5.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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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한국에 등장! 아이패드2




     "2011년은 짝퉁의 해가 될것이다!" 스티븐잡스의 말이 과연 공허한 말에 그칠 것인가? 예언이 될것인가! 


    시작하기전에 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동일한 이미지임을 밝힙니다.

     

    

     

    스티븐잡스의 사망설까지도 나돌아 애플의 주식이 하락까지도 했었는데, 3월 2일 다소 말라서 건장한 모습은 아니지만 늘 그랬듯이 본인이 직접 키노트를 진행한 스티븐잡스!

     

    이번 키노트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2를 위한 스마트커버, HDMI출력을 지원하는 새로운 액세서리는 물론 iOS4.3까지 적지않은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아이패드2의 CPU는 아이패드에서 사용된 A4칩보다 2배 더 빠르고

    그래픽성능은 9배나 빠른 듀얼코어 A5칩을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폰4보다 무려(?) 0.1mm 작은 8.8mm의 볼륨으로 기존 아이패드보다 33프로 더 슬림!

     

    배터리 성능은 더 커졌으면 좋겠지만 아이패드와 동일한 10시간 사용으로 만족해야할 듯 하다.  슬림해졌으니 봐줄께!

     

     

    아이패드2가 나오기전부터 여러곳에서 추측했듯이 전면과 후면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아이폰4나 아이팟, 맥과 언제 어디서나 와이파이 환경에서 셋팅없이 페이스타임을 즐길 수 있게되었다.  다만 화소가 아쉬울 따름.

     

    여기에 포토 부스라는 조금은 익살스런 앱을 함께 공개했는데 동시에 9개까지의 서로 세팅 화면을 보면서 본인의 얼굴을 재밌게 꾸밀 수 있다. 오목거울이나 볼록거울 같은 걸 생각하면 될것이다.  

     

    여기서 끝이겠거니 했는데 스마트커버를 공개했다.

    자석으로 구성되어 키보드를 입력하기 위한 스탠드나 디스플레이용 스탠드로도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을 물론 가죽재질도 함께 제공되는데 가볍고 사용하기 변해 좋은것 같다. 화면을 덥으면 자동으로 아이패드가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고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깨우기 모드로 되니 정말 편하다.

    사용한 유저에 말에 의하면 일반 스마트커버는 사용할수록 더러워질 수 있다면서 비싸더라도 가죽으로 살것을 권한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HDMI 케이블을 제공 주변 AV기기와 연결하여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른마 미러링 기능! 프리젠테이션이나 교육용 기자재로 활용할 때 정말 유용할듯하다.


    케이블 가격은 49달러니 역시 비싸지만,,,스마트 ㅋ커버도 49달러,,,
      
    무슨 정찰제도 아니고 애플의 액세서리는 가격이 비슷하다. 가죽커버는 69달러 -_-;;  

     

    이와는 별도로 iOS4.3도 공개를 했는데 아이폰4 유저들에게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애플 TV와 함께 사용되는 애어플레이 기능이 조금더 간편하게 클릭하나로 자동으로 주변 디바이스를 검색해서 보여준다.

     

    또한 니트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을 적용하여 사파리의 웹부라우징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기대되는 기능은 아이튠즈 홈 쉐어링인데 무선와이파이로 동일 네트워크상에 있으면 아이폰에 동기화 하지 않더라도 스트리밍으로 접속하여 동영상이나 음악 등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폰4의 용량이 그다지 넉넉하지 않다는 점과 동기화가 생각보다 번거로운 점에서 환영할만 한 기능이다.

     

    또한가지 추가된 기능은 퍼스널 스팟 기능인데 아이폰4에서만 지원되는 기능으로 아이폰4의 3G 나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주변 디바이스에 네트워크 엑세스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콸콸콸! 무제한 요금을 가입해야되나? -_-;

     

    아무튼 완탈이 나와서 해킹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 다시 순정으로 돌아가야하나 고민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분간 더 지켜봐야할듯,,, 순정으로 가기도 번거롭고-_-;

     

    이번 키노트에서는 항상 그래왔듯이 애플의 실적이 공개되었다.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지만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대단한 실적이라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현재 애플의 스토어는 총 3개로 앱스토어, 아이튠즈스토어, 아이북스 인데 이들의 모든 계정수가 무려 

    2억 개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아이폰4의 판매량이었다. 출시된지 불과 반년이 조금 지났는데 누적판매대수가 무려 1억대

     

    밀리언이 백만임을 알고 있었지만 그 숫자에 놀라 다시 세어보았었다 ;;


     

    여기서 자랑은 그치질 않는다.  적당히 하지 그냥

     

    아이폰에 이어 2010년에 발매된 아이패드가 9개월만에 1500만대를 팔았으며 그 판매량이 테블렛 피씨의 어떤 것보다도 더 많이 팔렸다고 했다. 아이폰에 이어 자랑할 자식이 또 생겼으니 스트븐잡스는 행복한 부모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스티븐 잡스가 격앙된 목소리로 경쟁자들이 자신을 어이없게 만들고 있다면서 제스춰를 취하고 있다.

     

     

    다름 아닌 후발 업체들의 추격이 거슬렸던 것이다.

     

    2010년을 아이패드의 해로 정하고 2011년을

     

    2011년을 COPYCATS 조금 경멸적인 표현으로 흉내내는 사람, 모방자의 해로 표현하였다.

     

    뭐 나름 의역ㅎ면 2011년을 따라쟁이들의 해? 더 심하게 말하면 짝퉁들의 해 정도로 네이밍을 한것이다.

     

    스티븐 잡스의 센스가 돋보인다.

     

    후발업체를 폄하하는 것은 보기 좋은 일은 아니나 2010년을 아이패드의 해 , 2011년을 짝퉁들의 해로 표현한 것은 결국 2011년은 아이패드2의 해가 될 것이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무튼 사설이 길었지만 남들보다 한발 먼저 내딛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또 정상을 지키는 일이 1등을 추격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임을 감안할 때 애플의 스티븐잡스는 대단한 인물임에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을거 같다.

     

    이만하면 컴퓨터 회사가 아닌 모바일 디바이스 전문 제조업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최근들어 위치추적 기능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스티븐잡스! 애플의 선고소와 삼성의 맞고소로 상당히 격앙되어 있는 분위기다.


    과연 그가 선언한 데로 2011년은 짝퉁의 해가 될지, 아니면 안드로이드의 역습의 해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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