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社 iOS4.3.3 릴리즈와 위치정보 수집 논란

 

애플社,
 iOS4.3.3 릴리즈를 통해 위치정보 수집 문제 해결!

애플이 미국시각으로 5월 4일, iOS를 약속대로 공개해 위치정보기록행위와 단말기에 관련된 동일한 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iOS 릴리즈 역시 무상으로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위치정보 캐쉬 사이즈를 줄임과 동시에 (기존에 1년이상이었으니 문제가 될만도 했다-_-;) 디바이스 리커버리 형식으로 위치정보가 아이튠즈 백업 파일에 보관되지 않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정에서 위치정보를 정지하게 되면 자동으로 기존의 위치정보 캐쉬 파일을 삭제되게끔 하였다. 


이번 발표 일주일전에 애플은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위치정보에 대한 Q&A를 공개한바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현재 애플 코리아에서는 해당 내용이 없다.

해당 전문보기 (http://www.apple.com/pr/library/2011/04/27location_qa.html) 

이번 사건에 대해 애플은 "단말기에 기록된 위치정보는 위치정보의 고속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며, 데이터베이스 자체는 로케이션 서비스 향상의 위해 애플이 관리하고 있는 것보다도 한층더 익명화된 데이터베이스의 일부"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은 향후 iOS의 차기 주요 업데이트에서는 위치정보가 단말기에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암호화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이폰 사용 유저분들께서는 다소( 들리는 유저에 말에 의하면 4시간이 걸릴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업데이트를 하길 바란다.  보안에 민감한 지금의 시기에 사용자들이 철저히 주의를 갖고 대응하는게 최선일거라 생각한다. 제품을 만든 회사에서 해주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의 대응만이 살길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번 애플의 위치정보 사건은 한 유저의 위치정보 캐쉬 데이터를 이용한 트래킹 어플로부터 시작된 작은 사건으로 종결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도 다음과 구글등 위치정보 수집에 대해 검찰의 압수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사건이다.


다음은 애플에서 제공하는 이번 업데이트의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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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4.3.3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 업데이트는 다음의 iOS 크라우드 소스(crowd-sourced)
위치 데이터베이스 캐시에 대한 변경사항을 포함합니다:

- 관련된 캐시 크기를 축소함 
- 더 이상 iTunes에 관련된 캐시를 백업하지 않음
- 위치 서비스를 끌 때 관련된 캐시를 완전히 삭제함

또한, 이 업데이트는 일부 언어의 경우에 iPod에서 노래가
올바르지 않게 정렬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호환 가능한 제품:
• iPhone 4(GSM 모델)
• iPhone 3GS
• iPad 2
• iPad
• iPod touch(4세대)
• iPod touch(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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