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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인텔과 결별하고 애플 실리콘을 시작하다!
    Red(News)/Focus on Apple 2020. 11. 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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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2 라인 발표하고 끝인 줄 알았지?

    애플이 2020년 11월 10일 미국 시각(동부 표준시)으로 10시에 새로운 애플 이벤트를 발표한다. 올해 9월에 애플 워치와 아이패드 라인업을 발표하고, 10월에는 메인이벤트 격인 아이폰 12 시리즈와 홈팟 미니를 발표하였다. 이제 숨 가쁜 페이스로 11월에 또 하나의 애플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다. 

     

    15년 동맹지기 인텔과 결별하고, Apple Silicon의 시대를 준비한다.

    9to5 mac 출처

    이미 6월 WWDC(세계개발자회의)에서 2020년 최초의 애플 실리콘 맥이 출시될 것이라 공헌한 바 있다. 이로써 인텔과 동맹은 끝나게 되었다. 2005년에 맥의 파워 PC 프로세서를 인텔 프로세서로 전환하면서 서로 동맹관계를 지속해오던 애플. 그 덕에 부트캠프로 윈도우와 맥 OS를 사용 가능했다. 해킨토시도 용이해지고.... 애플과 인텔이 서로 합작하여 도입한 새 고속 인터페이스 썬더볼트도 애플이 맥에 첫 도입하였다. 

    최근 퀄컴과 소송으로 껄끄러워진 애플이 아이폰11에 탑재되는 통신칩을 인텔로 교체하면서 사용했는데 혹자는 퀄컴에 비해 수신율과 안정성이 떨어진다 하였다. 이번 아이폰 12에는 인텔 통신 칩셋이 아닌 퀄컴이 들어갔다. (인텔이 팽당하는 시그널?) 더욱이 인텔이 7나노 공정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5나노 공정 도입을 하고 있는 애플에게는 썩 믿음직한 친구가 아닐 것이다. 아쉬운 건 인텔이다. 인텔 입장에서는 애플 맥에 들어가는 프로세서 공급처를 잃게 되는 것이다. 애플이 2019년에만 약 1,700만 대의 맥을 판매(IDC 자료)했다고 하니 켤코 무시할 수 없는 숫자이다.  HP가 매년 4천만 대 판다고 하니 적지 않은 타격일 것이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면서 자체 프로세서 설계기술력 내공을 쌓다.

    애플은 2011년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생산하면서 ARM 기반 자체 프로세서를 제작하였다. 과거 최신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을 자랑할 때 PC 노트북보다 무려 93%가 빠르다고 했을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 아키텍처를 ARM 맥으로 확장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번에 맥에 탑재되는 애플 실리콘이 아이폰 12에 탑재된 A14 바이오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무려 12코어 성능으로 맥북 라인업이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A14 바이오닉 아키텍처, 머신러닝 기능이 강화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12인치, 13인치 라인업의 보급형 라인업에서 먼저 적용이 될 것이다. 고성능 급인 프로 라인업 14인치, 16인치 라인업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저전력 기반으로 설게 된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는 더욱 정밀한 5나노 공정에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배터리 사용시간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력한 파워를 가진 하드웨어 설계 및 제작, 하드웨어와 하나인듯 연동되는 사용자 소프트웨어를 함께 만드는 애플. 바로 이러한 능력과 기술력을 삼성과 같은 우리나라 기업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아쉽다, 타이젠

    타이젠 앰블럼

    물론 리눅스 재단과 손을 잡고 웹OS로 삼성과 인텔이 타이젠 OS 개발에 합류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삼성은 2013년 타이젠 2.0을 공개했다. 삼성의 OS 개발 배경에는 2011년 구글이 모바일 제조사 모토로라 인수하면서 삼성을 위시한 제조사들이 바짝 긴장한 영향도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도전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폰은 현재 흔적을 찾기가 어렵다. 사족이지만 애플과 구글의 생태계가 철옹성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타이젠.... 나름 삼성에서는 노력을 했다. 2015년 삼성 Z를 시작으로 2015년 삼성 Z3의 타이젠 탑재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2018년 9월 삼성은 타이젠폰 개발을 중단하고 향후 출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야 말았다. 냉장고에 내장 제어 OS로 사용이 가능한 정도로 막을 내린 상황이다. 열악한 생태계와 후발주자의 한계 쉽지 녹록지 않다. 

    타이젠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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