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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12 프로 256G 자급제로 구입시 챙겨야할 것들
    Red(News)/Focus on Apple 2020. 11. 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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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아이폰12 프로가 출시되었다

     

    • 굿바이 마이 프렌드, 아이폰7 플러스

    IOS14로 판올림한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7 플러스를 사용한 지 4년이 경과했다. 아직까지 멀쩡하다. 출시될 때 적용된 IOS10부터 2020년 IOS14까지 판올림을 해주는 서비스는 애플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서비스이다. 10점 만점에 100점이다. 4년간 판올림(업데이트)이 적용된다는건 아직까지 사용이 가능한 기기로 쓰임이 충분히 있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판올림을 3번까지 지원해준다고 2020년 약속하였다. 애플에 비교해선 부족해 보이지만 매우 고무적인 내용이다.

      삼성의 경우 구글 안드로이드에 자체 엔지니어들이 갤럭시에 맞게 시스템 업데이트, 설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판올림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비용과 시간이 꽤 들어간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삼성, 화웨이, 엘지, 샤오미 등 여러 전자회사가 이 부분에서 쉽지 않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파편화 및 다양화, 애플진영의 디바이스와 OS 최적화 서로의 자웅대결이 지금까지 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걸 고르면 된다. 요즘은 두 진영 모두 훌륭하고 이제는 큰 차이가 없을정도이니...(개성이 없어졌다고나 할까....)

      물론 IOS14로 판올림 했을 때 쾌적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지만, 신경 쓰일 정도의 버벅임은 없었다. 분히 현역이었다. 카톡, 뱅킹, 캐주얼한 게임도 나름 잘되었다. 사실 아이폰7을 쓰던 내 친구는 버벅거린다고 난리지만, 아이폰7 플러스는 메모리가 3GB로 1GB 더 많은 다다익램의 위력을 발휘한 것이다. 그 외 AP는 A10퓨전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이젠 굿바이 마이프렌드!

    둥글둥글 디자인의 아이폰7과 플러스

     

    다시 각 잡고 출시되었다! 아이폰12 프로

     아이폰7 플러스가 둥글둥글 버전이라면 아이폰 12 프로는 아이폰4 및 5의 각진 형태의 모양이다. 모양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내 친구가 쓰는 아이폰11 프로의 트리플 카메라가 부러웠다. 그래서 10월 30일 무작정 서울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로 달렸다. 볼일이 있어 오픈 시간에 맞춰 못 갔는데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헉 이건 아닐 거야 하고 줄을 안 서고 그냥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나이키 매장으로 가는 사람들의 줄이었다. 휴우~ 애플 스토어에 도착, 역시 대기는 있었다. 예약을 하지 않아 직원분에게 아이폰12 프로 256 구매 가능여부를 물었는데 512기가만 가능하다고 하였다. 무려 170만원.....나의 예산을 벗어났다. 이미 애플워치6도 구입한 상황이라 여기서 더 지르는건 무리라 생각했다.

    날렵한 모습, 확실히 실물로 봐야 아이폰은 예쁘다. 너도 그러하다.

    미워도 다시 한번, 그래 사버렸어

      그래도 너무 아쉬웠다. 센트럴터미널 에이샵에 가보니 내가 원하던 아이폰 12프로 256기가, 그것도 퍼시픽 블루의 색상 1대가 남아있다는 것이 아닌다. 매니저가 '주문 도와드릴까요' 라는 말에 2~3분 고민하고, 나도 그만 '네 주세요' 라고 해버렸다. 결국 149만원을 결제하고, 케이스를 구입하려 했는데 이미 동이 났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벨킨 29,000원짜리 액정 보호 필름을 장착(탬퍼드 글라스)하였다. 벨킨 제품을 사면 액정 보호 필름 부착 서비스를 해준다. 모든영수증은 꼭 챙긴다. 시간 지나면 바래버리니 아이폰 메모 도큐먼트 스캔으로 찍어서 저장하면 끝! 벨킨의 경우 2년간 워런티가 적용되는데 영수증이 없으면 안된다고 하니 꼭 챙기자! (고객 과실 제외;;;;)

    애플 제품의 경우 디테일과 마감이 항상 만족스럽다, 물론 개인취향

    이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소소한 팁들)

    1) 액세서리 구입 : 퍼시픽 블루는 나에게 진리였다. 색상이 보면 볼수록 오묘하고 다채롭다고나 할까. 주변의 조명에 의해 색상이 다양해진다. 이제 모바일로 장을 좀 봐야한다. 충동 구매였으니 케이스, 보호필름 여분을 추가로 담아본다. 기왕이면 스마일배송으로 빠르게 올 수 있도록!

    2) 기기 등록 : 집에 도착했다. 나는 KT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족결합으로 꽁꽁 묶여있는 몸이라 기변을 해야한다. 통신사 끼고 사면 더 좋지 않냐고 하지만, 비싼 5G요금제를 쓰고 싶지는 않았다. 그냥 기존 아이폰의 유심칩을 아이폰12프로에 장착하고 재부팅만 한번 하면 바로 개통이 된다. 자급제폰의 위력! 그냥 내가 다 해야한다.

    3) 보험 가입 : 아이폰의 경우 제품이 고장나면 수리의 개념이라기 보단 리퍼로 적용되다 보니 꽤 비용이 든다.  KT 애플케어팩(아이폰12는 8,000원, 12프로는 11,000원) 가입을 추천한다. 가입은 KT 모바일 앱에서 상품서비스-5G/모바일-부가서비스-안심보험에서 찾아 가입하면 간단하게 승인된다. 자급제 폰의 경우 대리점 방문이라 하였는데 본인의 경우 그냥 바로 인증되었다.

      애플케어에 대해 회의적이신 분들이 많다. 물론 스마트폰을 소중하게 잘 관리하는분들은 가입이 필요없다. 그러나 폰을 자주 떨구거나 사용량이 많아 충전을 자주하는 분들, 보호필름을 붙이고 케이스까지 했지만 핸드폰에 손상이 가는 분들은 애플케어 그냥 가입하길 권장한다. 애플공홈에서도 주문가능하고, KT 애플케이팩으로도 가능하다. 공홈에서 할 경우 269,000원이며, KT에서 할 경우 월별 결제로 24개월 납부한 264,000원이다. KT가 5천원이 더 저렴하다. 여기에 KT의 경우 1,100원에 해당하는 아이클라우드 50GB를 2년간 제공해준다. 26,400원에 해당하는 이득이다. 결국 KT로 했을 경우 31,400원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이건 정말 작은 예이다. 애플케어의 위력은 제품이 파손되거나 고장났을 때에 있다. 다음의 표를 본다면 애플 케어의 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격하게 느껴보자.  물론 극단적인 예이다. 아래의 표를 보면 상황 1,2,3을 모두 했다고 가정하고 애플 공식 서비스로 비용을 처리하면 149만원 아이폰 12프로를 수리하기 위해 115만원이 든다. 반면 애플 캐어를 가입한 경우 19만원만 지불하면 되니 약 96만원이 이득이다. 물론 여기에서 애플케어 가입비용 264,000원을 차감하면 696,000원이 실제 이득이다. 

    상황 공식 비용처리 애플케어 비용처리 개이득 금액
    액정파손 363,000원 40,000원 약 32만원
    리퍼폰 교체 704,000원 120,000원 약 58만원
    배터리 교체 88,000원 30,000원 약 5만원
    모든걸 다 했을 때 1,155,000 190,000 965,000원

    물론 어디 까지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했을 경우이다. 액정도 파손하고, 리퍼폰을 교체할 정도로 또 고장하고, 배터리까지 다시 교체하는 케이스는 정말 드믈 것이다. 그래도 애플의 경우 부분 수리가 안되고 리퍼를 받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는 것을 당해본 소비자라면 애플 케어의 위력을 잘 아실 거라 믿는다. 

     

     

     

    가입대상 신규/번이/기변 고객 가능  
    가입기간 30일 이내(중요)  
    월요금 11,000원(VAT포함) 24개월 최대 사용시=264,000원
    *애플공홈 애플케어 프로=269,000원
    파손 보상횟수 연 2회 (총 4회)  
    자기부담금 액정파손 4만원
    리퍼수리 12만원
    배터리교체 3만원
    애플 서비스를 통해 최대 성능 80%미만인 경우 배터리 무상 교체(13개월차~24개월차까지)서비스
    애플공식으로 이용시 배터리 88,000원
    디스플레이 363,000원
    리퍼폰 704,000원
    제휴서비스 아이클라우드 50GB 제공  
    보상하지 않는 손해
    • 핸드폰 본체를 제외한 부속물(액세서리 - USIM카드, 케이블, 어댑터, 안테나, 이어폰 등) 및 설치된 S/W 등
    • 일반적인 소모 또는 마모
    • 단순 기기고장 및 표면의 긁힘·기타 외형의 변화 등
    • 피보험자가 본인 명의가 아닌 타인 명의의 USIM이 장착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
    • 보험 가입된 핸드폰이 아닌, USIM이동 등으로 사용중인 제3의 핸드폰에 발생한 사고
    • 지연(회사의 책임 없는 사유), 사용손실, 부정행위, 노후화, 마모, 성능저하, 전기적, 기계적 손해
    • 프로그래밍, 수리작업, 바이러스, 고의적인 분해 등에 의한 손해
    • 자연재해, 고의, 간접손실
    • 공권력의 행사, 핵 위험, 전쟁, 파업, 직장폐쇄, 폭동, 소요, 테러 등
    • 기타 보험약관 상에 기재된 보상하지 아니하는 손해
    유의사항
    • 파손보험 담보는 KT 애플케어서비스에 유효하게 가입된 기간 동안만 제공됩니다. (최대 24개월)
    • KT 애플케어서비스의 가입고객들을 위해 KT가 가입한 보험으로 해지 환급금이 없는 소멸성 상품입니다.
    • 이 보험에서 담보하는 사고가 발생한 때 동일한 손해를 담보하는 다른 보험이 있을 경우 보험사는 그 손해의
    • 보험금에 대한 각각의 비례적 부분 이상의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 본 상품은 파손(분손 보상)에 의하여 보상횟수 소진 또는 애플케어서비스 제공 소진 시 자동 해지 됩니다.
    • 본 상품 가입시 iCloud 50GB (유료, 월 1,100원)가 무료로 제공 됩니다.
      ※ 단, 중도 및 자동해지시 자동으로 유료 전환됩니다.
    • 제조사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A/S 지정점 또는 협력사 이외의 곳에서 수리한 파손 사고는 보상되지 않습니다.
    • 보상하는 범위 내의 파손 사고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초과한 수리비는 애플이 보험금 청구권을 가지게 됩니다.
    • <형법 제39장 제347조>에 의거 사기죄로 형사 처벌될 수 있는 사항 1. 허위사실로 보상청구 된 경우
    • 자세한 보험관련 사항과 보험가입증명서는 (https://www.ktphoneins.com)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4) 애플TV 플러스 : 미국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새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디바이스에서 애플 TV 플러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게정은 안되니 미국 계정을 미리 만들고 아이폰을 처음 활성화 할때 로그인을 하면 된다. 아니면 나중에 로그인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아래의 화면과 같이 활성화가 된다. 단 기기 활성화 하고 3개월 이내 구독을 시작해야 한다. 월 5달러 정도이니 60달러의 이용료를 받는 셈이다. 단, 주의할 것은 거절을 하면 다시는 활성화가 안되니 참고바란다. 

     

    애플 오리지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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