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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은 합리적인 30만원대 샌디브릿지 노트북, ACER Aspire E1-531-B8304G50Mnks / 2부 성능편
    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2. 12. 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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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은 합리적인

     

    30만원대 샌디브릿지 노트북,

     

     

    (For 간단한 업무 및 출장용, 유학생 및 동영상 강의를 위한 학습용)

     

     

    ACER Aspire E1-531-B8304G50Mnks

     

    2부 성능편

     

     

     

     

     

    제품 주요 스펙

     

     

     

     

    위에 사진은 제품 패키지에 사용된 제품 세부 성능 사양이다.

     

    01 CPU, 샌디브릿지 B830

     

     

    코어 클럭 1.8 GHz이면서 2MB의 캐쉬를 지니고 있는 B830 프로세서는 인텔의 2세대 아키텍처 기술인 샌디브릿지가 적용된 셀러론 프로세서로 2012년 3분기에 출시된 최신 프로세서이다. 가장 최신의 기술은 얼마전 선보인 아이비 브릿지이지만, 샌디브릿지 역시 뛰어난 성능과 모바일에 적합한 저전력으로 설계되었다.

     

     

    물론 상위의 i3, i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간단한 업무 및 출장용, 인터넷 강의 및 학습용으로는 적합한 프로세서라 할 수 있다. 32나노 공정으로 설계된 B830은 64비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윈도우 7 사용에도 적합하다.

     

     

     

     

    CPU-z를 실행한 결과 샌디브릿지, 최대 설계 전력 35W, 32나노 공정, 코어 클럭 1.8GHz, 캐쉬 메모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02 그래픽, 내장그래픽 인텔 HD

     

     

     

    인텔 2세대 샌디브릿지 프로세서인 B830 칩셋에는 내장 그래픽이 함께 탑재되어 있다. 샌디브릿지 시리즈부터 CPU와 GPU를 함께 채용함으로써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 구매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정확하게 그래픽 칩셋 인식이 되지 않아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도 HD 2000시리즈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기본 650Mhz 클럭이며 듀얼 디스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와 퀵 싱크 비디오는 지원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Full HD, 다이렉트 X 10.1, HDMI를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을 주용도로 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에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참고로 다이렉트 X 최신 버전은 11이다.

     

     

    03.4GB DDR3 메모리 + 500GB HDD

     

     

     

    최근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PC용 4GB 메모리의 가격이 2만원대로 저렴한 상황이라 그런지 저렴한 노트북에서 4GB 메모리 장착도 일반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에이서 E1- 531 역시 4GB 메모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로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간단한 업무 및 출장용, 인터넷 동영상 학습용으로 사용한다면, 4GB의 메모리와 500GB의 하드 디스크가 크게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추가 메모리 증설이 절실할 만큼 시스템이 버벅이지는 않았다.

     

     

    물론 메모리와 HDD는 다다익선이지만 포토샵, 프리미어로 동영상 편집, 인터넷, 워드, 인코딩 작업을 하기 위해 추가로 메모리 증설은 하는 것은 시스템 사양을 봤을 때 큰 체감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작업이나 고사양의 게임을 주로 하는 사용자라면 i5 이상의 시스템과 외장 그래픽카드로 시작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일이라 본다. 

     

     

    04. 있으면 유용한 부가 기능

     

     

     

    에이서에는 130만 화소의 웹캠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화상 회의를 한다거나 해외에 있는 가족, 바이어와 스카이프를 이용하여 통화할 수 있다. 웹캠이 뭐 그리 대수이냐 라고 반문하실 분도 있지만, 애플이 아이폰4를 출시할 때 페이스타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을 보면 있으면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5 in 1 멀티리더기 역시 노트북에 있어야할 기능이다. 물론 없다면 별도의 리더기를 구입하여 USB에 연결하면 되지만 USB 연결 선을 찾아야되고 리더기를 찾아야되고 보관하는 일은 번거롭기 짝이 없다. 특히 여행시 카메라의 메모리카드 임시 저장을 위해서 요긴한 것이 바로 5 in 1 리더기가 아닐까.

     

     

     

    05. 15.6 인치 HD 에이서 시네 크리스탈 LCD

     

     

     

     

     필자가 전에 사용하던 14인치 모니터에서 불과 1.6인치 커진 15.6인치 모니터의 차이는 수치를 능가하는 것이 었다. 불과 1.6인치이지만 동영상과 웹 서핑에서 훨신 넓은 시야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제조사에서는 15.6인치 HD 에이서 씨네 크리스탈 LCD를 사용하였고 밝기가 200 nit 라고 전하고 있다. 해상도는 1366*768이다.

     

     

    30만원대 노트북의 모니터 치고는 꽤 괜찮은 색감과 시야각을 보여주었다. 시야각 측정에서 정면과 측면의 차이는 확연하였지만 40도에서 80도의 차이는 예상 외로 크지 않아 놀란 부분이다.

     

     

    특히 Full HD 영상 재생 시 괜찮은 색감을  보여주었고 밝기 역시 총 8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밝기에서 문서 작업시 눈이 조금 피곤할 정도로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16:9 와이드 모니터이기 때문에 영화 감상 시 최적의 화면 비율로 볼 수 있다. 

     

     

     

     

    제품 테스트

     

     

    ★ 윈도우 7 체험지수

     

     

    윈도우 7 32비트 버전으로 테스트한 결과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각각 5.5, 그래픽이 4.4, 게임 그래픽은 이보다 높은 5.7,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5.9로 나타났다.

     

     

    ★ 동영상 재생

     

     

     

     

    1080p 동영상과 720p 동영상을 동시에 재생하였다. CPU 사용이 60~90%를 왔다갔다 하는 그래프를 볼 수 있는데 동영상을 스킵해서 볼 때 점유율이 주로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2개의 동영상 재생을 해 본 결과 CPU 점유율이 높긴 하지만 무리 없이 재생이 가능하였다. 때문에 인터넷으로 동영상 강의를 듣는 경우에는 아무 문제 없이 원할하게 재생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문서 작성

     

     

     

    사실 넷북을 사용하는 경우 모니터도 작은데 해상도까지 낮아서 마우스나 터치패드로 이리저리 화면을 옮기느라 고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에이서 E1-513은 15.6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366*768으로 문서 작성 시 한 화면에 모두 들어오게 되어 있다.  위의 화면은 한글 2010으로 문서 작성하는 화면을 캡춰한 것으로 좌우에 여백이 있을 정도로 작업 공간이 여유가 생긴다.

     

     

     

     

     

     

     

    ★ 인터넷 웹 서핑

     

     

     

     

    네이버 웹 서핑을 할때에도 좌우에 시원하게 여백이 남을 만큼 해상도가 지원된다. 다만 2개의 인터넷 창을 한 화면에 나란히 놓고 보기는 힘들고 메모장이나 워드 화면을 줄여서 같이 볼 수 있어 작업 능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터넷 웹 브라우저의 버전은 9이며 최대 10개 창을 동시에 켜 놓고 작업 하여도 버벅임이 없었다.

     

     

    ★ 유투브 동영상 720p 재생

     

     

     

     

     

     

    한국 가수 싸이를 세계의 가수로 강제 진출 시키는데 1등 공신인 유투브. 다양한 볼거리들로 세상에 이슈를 던져주는 네트워크 사이트이다. 유투브에서는 최근 고화질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최대 1080p까지 가능한데 테스트한 결과 모두 프레임이 끊기지 않고 재생이 되었다. 다만 1080p는 재생하는 중간 버퍼링으로 멈춤 현상이 있어 720p로 테스트한 화면을 캡춰하였다.

     

     

     

    게임 테스트

     

     

     

     

     

    착한 가격의 에이서 E1-531로 과연 장안의 화제 LOL 플레이가 가능할까? 우선 기나긴 다운로드와 업데이트를 거쳐 설치 완료!

     

     

     

    접속을 하고 오늘의 보상을 받기 위해, 무한 학살을 즐기기 위해 봇과 한판 하였다.

     

     

     

    선택한 영웅은 이번주 로테인 노틸...본래 선원 출신 이었으나 동료들의 배신으로 혼자 버려져 물에 빠질때 배의 돛을 잡고 빠져서 돛을 쓴다나...

     

     

    해상도는 1366*768로 설정하고 옵션을 최고로 높여 게임을 하니 프레임이 30아래로 떨어졌다. 다시 옵션 몇가지를 중간으로 설정하는 40프레임 이상으로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로딩 속도 역시 1~2분 내외로 빠른편은 아니었지만 욕먹을 정도로 느리지는 않았다.

     

     

    물론 노트북의 태생 자체가 게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플레이에 한계가 있었지만 업무나 학업을 하다 간단하게 한두판 할 정도는 되는 사양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캐주얼한 게임은 별도의 옵션 설정 없이도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국민게임 모두의 마블 역시 즐겁게 즐길 수 있다.

     

     

    과연 30만원대의 값어치를 하는 노트북인가?

     

     

     

     

    물론 노트북에 사용된 부품의 가격을 정확히 알 수 없고, 제조사에서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제조단가와 맞지 않겠지만 나름 유사하게 시스템을 구성하면 얼마가 될가 궁금했다. 우선 모바일용으로 나온 B830칩셋이 없어 하위 버전인 G645로 하고, 메인보드 역시 노트북 보다 하위 버전으로 선택했다. ODD 는 PC 용이기 때문에 노트북 보다 2~3만원 저렴함을 감안해야 한다. 파워 역시 필자가 임으로 구색을 마추고 만원짜리로 선택하였다. 모니터는 동일 사이즈인 15.6인치로 해상도도 비슷한 것으로 선정해 보았다.

     

     

     

     

    다나와 최저가로 구성해본 결과 약 37만원으로 여기에는 배터리 가격, 멀티리더기 및 웹캠, 키보드 등의 입력 디바이스의 가격은 제외된 것이다. 아울러 제품 디자인, 조립비, 개발비 등은 아예 포함할 여력이 없다. 따라서 실제로 노트북 가격으로 비슷한 성능의 데스크탑을 조립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30만원대이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억지로 데스크탑 본체는 구성이 가능하겠으나, 모니터까지는 아마 힘들거란 생각이 든다.

     

     

     

    총평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동영상 강의를 듣기 위해 넷북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를 위시한 태블릿 PC의 급성장으로 넷북과 노트북의 성장세가 예전만 못하다고 한다.

     

     

    물론 넷북과 태블릿을 비교했을때에는 필자는 태블릿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노트북과 태블릿을 고르라 한다면 필요에 따라 선택의 답이 달라지게 된다. 휴대성과 앱을 이용한 일이 주라면 태블릿을 선택하겠지만, 빠른 일처리와 업무 및 학습용을 선택하라면 노트북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살펴본 에이서 E1-513은 3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일단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과거 노트북 하면 200~300만원을 훌쩍 넘으면서 부의 상징이던 시절을 경험한 필자로서는 지금의 30만원대 노트북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또 그때의 기억이 있어 30만원대 노트북이 과연 제값을 할까하는 의문까지 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본 리뷰에서 살핀 제품을 보고 있자니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30만원대 노트북도 충분한 가치를 가지는 제품군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전력 기반의 32나노 공정 아키텍처가 적용된 샌디브릿지 셀러론 B 830 CPU 덕택에 간단한 그래픽 작업과 Full HD 동영상 작업이 별도의 그래픽 카드 없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4GB의 메모리와 500GB의 HDD 덕분에 작업 용량에 큰 스트레스 없이 저장할 수 있다.

     

     

    아울러 시야각과 색감이 괜찮은 15.6인치 모니터는 워드 작업 및 인터넷 웹 서핑을 할때 여유 있는 작업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과거 넷북의 가로, 세로 스크롤바를 움직여가면서 손을 바삐 움직일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또한 웹캠, 멀티리더기, 3개의 USB 2.0 단자, D-sub 및 HDMI 출력 단자는 착한 가격의 노트북이라서 더욱 돋보이는 부가 기능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메인보드 칩셋이 지원됨에도 불구하고 없는 UBS 3.0 단자, 블루투스 미지원, 한글 고객 사이트의 부재는 차후 개선이 되었는면 하는 대목이다.

     

     

    몇년전 구입한 노트북이 이제는 드드득 소리를 내며 반항을 한다거나 큰 돈 들이지 않고 서브 컴퓨터나 간단한 업무용, 동영상 강의 학습용 노트북 구매를 고려하는 사용자들은 한번 눈여겨봐도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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