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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미국강연회 무산되면 니들이 책임질래?
    Red(News)/이런 생각이 2011. 11. 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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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꼼수, 미국강연회 무산되면 니들이 책임질래?




    ♡출처 부동의 팟캐스트 1위, 나꼼수 27회 


    ●나꼼수 해외 언론을 장식하다


                       
    ▲ 좌)뉴욕타임즈, 제목 - 나꼼수 대통령을 풍자해 젋은이들의 분노를 쏟아내다


    나꼼수 자랑질좀 하고 가자. 나꼼수의 말을 좀 빌려오면 "뉴욕타임즈 1면에 절라크게" 실리게 되었다. 뉴욕타임즈하면 그래도 신뢰도 높은 해외 언론중에 하나 아닌가. 그뿐만이 아니라 로이터와 아사히신문, 쿄토통신, 르몽드와 LA타임즈에도 도 보도가 되었다. 워낙에 외신의 요청이 쇄도하여 나꼼수에서는 "좀 기다려달라"고 할 정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뒷북작렬 한국언론



    그러나 나꼼수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외신들에 비해 한국의 언론들은 뒷북만 치고 있다. 시사in 등 몇 언론을 제외하고는 나꼼수가 해외 언론에서 조명받고 있다는 사실만 간신히 전달하고 있다. 팟캐스트 부동의 1위지만 한국어만 방송되는 나꼼수에 대한 조명은 외신보다 한국어를 잘하는 국내 언론이 먼저 했어야 맞는 것이다. 정봉주 의원의 "외신들은 정상적인 사상이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 것도 이때문이다. 


    ▲국내 언론에서는 나꼼수가 해외에 보도되었다 정도의 사실만 전하고 있다.



    백번 양보해서 외신들에게 선수를 뺴앗긴 것은 그렇다고 치자. 나꼼수가 해외에서 빵빵터지니 클릭수 좀 높여보겠다고 너도나도 나꼼수 해외언론에 조명이라는 단순 사실 보도에 그치고 있는거 아닌가? 뒷북도 이런 뒷북이 어디있는가. 진정한 언론인이라면 외신들에게 한 수 늦었을 지언정 나꼼수에 대한 심도 있는 조명이 필요했다. 뭐 바라지도 않지만 말이다.   




    ● JBJ 못가면 나꼼수 전원 미국 안가!



    더 큰 문제는 한국 정부가 JBJ(정봉주 의원님)의 여권 승인을 안해줘 미국강연회가 불발 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강연회는 미국에서 12월 5일, 하버드대학, 버클리, UC LA, 존슨킨슨 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BJ의 여권은 경찰청에서 승인이 되었으나 대법원에서 계류중이라 발급이 안된 상태라고 한다. 그 이유인즉 대법원을 공격하고 말을 너무 막한다라는 것이 JBJ의 주장이다. 


    법적 근거를 가지고 사건을 들여다봐도 잘못되는 것이 있기마련인데 법적 근거가 아닌 주장만 하는 것은 대법원의 자질문제 아닌가? 아니면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못함을 방증하는 것인가?


    이유야 어찌되었든 JBJ는 자신이 재판부를 모욕한게 아닌 김종수가 그랬다면서 자신의 존경심을 믿어달라고 호소(?)하였다. 단지 법적인 문제 외에도 그가 미국에 가야하는 이유는 몇가지 더 있다.


    우선 여권 발급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려야할 기본권이며 미국에서 강연할 나꼼수의 사회학은 학술적인 가치가 많다는 것이 JBJ의 주장이다. 100매분량의 강연 원고는 컨트롤 C와 컨트롤 V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 모두 맞는말 아닌가?  




    ●나꼼수, 미국 진출 무산되면 니들이 책임질래? 


    정봉주 의원님이 여권을 받아 미국에 가야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남아 있다. 바로 나꼼수 맴버 전원이 JBJ와 함께 가면 가고 안가면 안간다고 했기 때문이다. 잠시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자.




    김총수 : (단오하게) 만약 여권 승인 안되면 우리 모두 안간다! 
    정봉주 : (천군만마를 얻은듯 기뻐하며)그렇지 의미가 없지!!?? 


    김총수 : (회심의 한방) 의미는...있어 
     



    물론 김총수 뱉은 의미는 있다는 말이 뼈있는 말인지 장난스런 뼈빈(골빈)말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맥락상 정봉주 의원이 가지 않는다면 나꼼수의 미국진출은 무산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더욱이 나꼼수에서 정봉주 의원이 외국어에 능통한 달인임이 밝혀진 이상 여권 승인해줘야한다. 그가 구사하는 '소셜미닝 이스 꼼수~~'는 한국의 사회를 한단어로 표현하는 얼마나 명쾌한 언어실력인가. ( 그 외에도 ; 영어로 통역이 안되는 씨발과 좃도는? 뻐킹과 베리 뻐킹으로 하자. 정봉주의원이 프랑스 명예대사 역임했다. 이름자체가 프랑스적이지 않은가? 봉~주!)
     

    정봉주 의원이 방송에서 "여권좀 주세요. 돌아올깨요."라고 간곡한 호소가 제발 통하길 바란다. 그래도 정봉주 의원이 믿음직 하지 않다면 김총수의 말을 믿어주기 바란다. "정봉주 의원은 해외도피할 그런 사람 아니다. 한국 못돌오면 오히려 밀입국으로 잠입할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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