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첫번째 아이폰 4S siri 텔레비젼 광고에 이어 애플이 아이폰 4S의 새로운 커머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아이폰 4S와 iCloud의 연동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4S에 노래를 다운로드하는 즉시 사용자의 Mac에 게재되는 것을 포함하며 아이폰 4S와 iPad 2에서 아이 워크 (iWork) 문서 및 포토 스트림 간의 동기화 및 북마크하기가 가능하다.
▲출처 : 애플
새로운 Siri 및 카메라 광고가 나간 뒤 이번에 공개된 Ad는 아이클라우드였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4S의 새로운 기능을 홍보하기 하기 위해 '시리'관련 커머셜 2편, 카메라 1편을 공개한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아이폰4S와 관련된 새로운 기능 3가지가 중점적으로 홍보된 셈이다. 한개의 단일 제품을 위해 각 특징을 부각 시키면서 파트별 홍보를 하는 애플의 전략이 이채롭다.
애플의 광고를 보면 간결하면서도 제품의 특징을 부각시켜 '사고 싶다',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참 잘 만든다 싶어 어디서 만드나 찾아봤다. 그 해답은 TBWA라는 광고회사였다. (관련링크 바로가기) 제품을 잘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꾸미고 홍보하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좌우되는데 애플의 경우 광고 전략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화질을 보려면 유튜브 동영상 조절 화면의 우측 하단에 영상화질 설정을 720P나 1080P로 설정하면 깨끗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광고에 사용된 BGM은 Keith Kenniff 의 Goldengrove 라는 음악이다.
아이클라우드 관련 영상
■ 시리 관련 커머셜
①
②
■ 카메라 관련 커머셜
■ 아이폰4 공식 소개 영상
참고2 아이폰3GS 첫 공식 커머셜 - 겉보기엔 이전 아이폰와 달라진게 없다고 지적한 대목이 인상적이다. 결국 아이폰3GS는 아이폰3G의 외형을 그대로 차용하고 속도를 개선했다는 의미에서 S를 붙였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4S 역시 외형적 변화가 있었다면 네이밍은 아이폰5였을 것이다. 애플이 제품 네이밍에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커머셜인거 같아 참고 영상으로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