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그래픽팔이라고 쓰고 창조본능이라고 읽는다! ② <나만의 감성태블릿 한본 그래픽팔 리뷰>
    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1. 8. 11. 19:07
    728x90
















    ▷본 리뷰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된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주관적인 관점이 있는가 하면 객관적인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개인적으로 구매한 제품에 대한 리뷰이며 일체의 협찬 없이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정위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 관한 표시 )
    ▶▶모바일 환경 사용자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최적화된 환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용및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본타블릿 http://www.hanvontablet.com/rb/
       프로젝터 매니아 http://www.projectormania.com/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hanvon/





    ■ 제품 외형




    제품 외형사진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톤으로 구성되어 첫인상은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 그 자체였다.





    제품 제조사 한본 브랜드 로고가 제품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USB의 전원으로 작동되고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상태표시등이 전멸되게 된다. 펜을 주변으로 가져가면 자동으로 상태표시등에 불이 들어오면서 인식이 된다.




    아이폰4와 터치패널의 크기 비교 사진이다. 참고로 아이폰4 액정은 3.5인치이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제브라 사라사 펜 0.3 을 대각선으로 놓고 찍은 사진이다. 모나미 볼펜보다 약간 큰 크기이므로 참고용으로 보시면 되겠다.




    제품 정면의 모습이다. 블랙이 아닌 다크 브라운계열의 색상이다.




    아이폰4와 두께를 비교한 사진이다. 아이폰4보다 두껍지만 실제로 본 느낌은 슬림한 편이다.




    투톤으로 하단의 블랙과 상단의 다크 브라운으로 마감처리되어 있다 .




    한본 로고가 있는 제품 하단부에는 사용자의 손목이 위치가 되는 부분인 만큼 곡선으로 처리하여 사용감을 높인 디자인이다.




    윗면 모습이다. 패널의 기포는 액정보호필름을 마구잡이로 붙여 생긴 모습으로 제품의 결함이 아니니 유념하시길 바란다.




    제품 윗면의 중간 부분에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제품 뒷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가 4방향에 분산 배치되어 있다.




    제품에 대한 명칭과 인증번호 제조사 관련 정보가 라벨링되어 있다.

     



    깔끔한 외형에 넓은 작업화면이 마음에 든다. 아울러 함께 제공된 펜홀더의 기능성은 두말할 나위 없이 좋다.





    ■ 간편할 설치와 편리한 기능




    자 이제 본격적으로 컴퓨터에 설치하여 사용해 보자. 생각보다 제품이 차지하는 면적이 커서 책상 정리가 필요하니 공간 구상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




    제품을 UBS에 견결하려고 뒷면을 보는 순간 제품 제조사의 센스에 감탄했다. 선 정리를 직선이나 'ㄱ' 형으로 본인의 사용환경에 맞춰 조절이 가능한 것이었다. 펜 거치 방식도 투웨이로 설계하더니 이런 작은 것 역시 놓치지 않는 센스가 마음에 든다.




    사실 테블릿이 익숙해지면 게임을 사용할때를 제외하고는 왠만한 작업을 테블릿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사진작업만이 아니라 사용하다보면 웹서핑이나 일반작업을 할때에도 마우스보다 오히려 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말이다. 


    자주 사용하는 유저들은 별 상관이 없지만 간혹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USB에 보호캡이 장착되어 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먼지나 액체등의 기타 유입물로부터 보호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타블렛이 차지하는 기본면적이 키보드의 3/2 수준이므로 작업공간을 반드시 미리 확보하는게 필요하다. 필자의 책상 역시 좁기 그지없지만 키보드와 태블릿을 모니터 중간에 놓고 마우스를 맨 오른쪽에 배치해 보았다.




    선이 책상 밖으로 나오는것이 지저분하기때문에 필자는 모니터 하단의 키보드 수납부분으로 그래픽팔의 USB 연결선을 빼버렸다. 이렇게하면 작업할때 선이 걸리는 일이 없으므로 가급적 선정리를 권한다. 참고로 그래픽팔의 동작 방식의 특성상 자기장이 많이 발생하는 CRT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일정 거리를 두는 것이 동작 에러를 줄이는 방법이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녹색 LED 램프가 점등이 된다. 그리고 펜을 작업영역에서 벗어나게하면 LED 점등이 자동으로 전멸된다.




    잠깐 작업을 멈추는 경우라면 그래픽팔의 상단에 있는 홈에 펜을 놓는 것도 유용하다. 다시 집기도 편하고 여기저기 굴러다닐 염려도 없다. 사용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이다.




    ■ 프로그램 설치편 및 제품 설정




    기본 제공된 설치 CD를 삽입하고 오토런을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맨 위의 설치를 클릭하자.




    한국어를 클릭하고 Daum! 다음! 클릭






     





    어렵지 않은 설치과정을 마치고 재부팅을 하면 위와 같이 바탕화면에 새로운 팝업창이 뜬다. 직접 글씨를 필기하면 인식하여 문자를 삽입해준다. 악필임에도 불구하고 인식률이 좋았다.  





    이제 제품의 기본 설정을 할 차례이다. 옵션을 클릭하면 위와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우선 압력의 민감도를 조절하루 수 있으며() 더블 클릭할 때의 속도도 본인의 선호에 따라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아이콘을 나타내는 것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간혹 펜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여 드로잉작업을 할때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른쪽 키 금지 옵션도 있다(). 아울러 입력취소 옵션()도 있으며 기본 설정값을 언제든지 불러올 수 있어 설정이 용이한 편이다.





    다음으로 작업 영역과 관계되는 타블릿과 작업 구역의 설정이다. 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바탕화면에서 1:1로 매칭이 가능하며 부분화면 설정을 통해 보다 미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화면 전체를 1:1로 설정하여 사용하는 편인데 이경우 작업 중간 중간 메뉴버튼을 클릭할때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펜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다.

     

     




    키 설정 탭 메뉴는 그래픽팔의 경우 지원이 안된다. 아마도 제품 자체에 버튼이 있는 경우에 활성화가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관하여라고 떠서 무엇인가 했는데 결국 제품의 저작권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중화인민공화국과 독일의 특허 보호를 받는 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번들 프로그램만으로도 무한한 활용성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번들 프로그램을 통해 태블릿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펜을 써서 사용자의 필기한 것을 인식하여 워드나 엑셀, 메모등에 텍스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단 1번과 2번의 옵션에 따라 인식되는 언어의 설정값이 달라지므로 미리 설정을 해야한다.)


    3번 기능인 펜사인의 경우 프리젠테이션의 진행시 기업이나 학교에서 그 활용성이 다양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7번 기능 화이트 보드의 경우 모니터에 사진이나 자료를 프로젝터로 뜨워놓은후 학생들이나 강연 대상자들에게 설명하는 중간 중간 표시나 그림을 그림으로써 주위를 환기시킬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지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마다 매번 판서를 한다. 그러나 프로젝션의 큰 화면으로 지도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학생들의 집중력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아울러 지도를 그리는 것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화살표나 전쟁의 경로등을 표시해준다면 학생들의 지리적 역사이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위의 그림은 실제 그래픽팔을 이용하여 3분 정도의 시간으로 지도를 그리고 글씨는 워드로 입력한 것이다. 악필인 필자의 그림이 생각보다 이쁘게 표현되고 그 입력 방식도 얼마간의 적응만 되면 꽤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요즘과 같이 멀티미디어와 시청각 자료가 많고 그에 익숙한 학생들의 경우 판서만 하다보면 지루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수업에 흥미를 끄는 요소로 가끔 투입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시청각자료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


    그렇지만 학교나 기업의 수업자료, 프리젠테이션에 사용되는 자료를 만들 때 그래픽 팔을 이용하면 업무 효율은 물론이거니와 시간 절약과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실사용감과 그래픽팔로 그린 그림






    ▲ 그래픽팔의 주요 제원 (한본타블렛ⓒ)


    사실 태블릿의 대중화를 위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그래픽팔이었기 때문에 처음 구입시 망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하게 된 이유는 제품의 입력감지 레벨, 해상도와 응답속도 등의 성능이 우수하였기 때문이다.





    연필로 종이에 그리는 질감과 표현력을 100%발휘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픽팔은 펜의 기울기에 따라 그 표현되는 정도가 다르게 표현된다. 따라서 연습과 정밀한 노력을 기울이면 기대 이상의 표현감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펜의 기울기와 더불어 펜에 가중되는 압력에 따라 그 표현되는 정도도 꽤나 정밀하게 표현된다. 처음과 끝은 그 압력의 세기를 달리한 것으로 압력과 비례하여 선의 굵기가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네이버 한본 카페에 가면 타블렛으로 만든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네이버카페 한본ⓒ)


     



    사기꾼이 만든 토끼 그림이다. 외로운 토끼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외로움을 달랜다나 어쩐다나.




    사기꾼이 만든 이(고양이) 그림이다. 고양이가 털이 많아 표현하기 어려웠단다.


    사실 천하의 명필가라도 하루에 일정시간의 연습을 게을리하면 원래의 실력이 돌아오는데 꽤나 시간이 걸린다고한다. 김연아가 연습을 몇만번 했다는 말 역시 그만큼 실력향상을 위한 노력은 게을리하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앞으로 그래픽팔을 늘 곁에두고 연습을 거듭한다면 더 멋지고 이쁜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서투른 대장장이가 연장탓을 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좋은 연장이 있어야한다. 아울러 그 좋은 연장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연마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본다. 그래픽팔을 가지고 본인의 창조본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라며 본 리뷰를 마무리한다.



    그래픽팔이라고 쓰고 창조본능이라고 읽는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