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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잘 떠요? 이젠 무선공유기도 듀얼을 넘어 트리플 시대 ! <ZIO-3300N 리뷰>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1. 6. 21. 15:38728x90
무지개너머의 7가지 주제로 세상 들여다보기
Red 테마 - 소비자 중심의 리뷰
☆본리뷰에 사용된 일부 이미지의 출처는 블레스정보통신 www.izio.co.kr 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와이파이 잘 떠요?
이젠 무선공유기도 듀얼을 넘어 트리플 시대 !
<ZIO-3300N 리뷰>
스마트폰 사용자 천만시대에 모통신사 광고에선 스마트폰 판매자의 스펙설명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비자는 줄기차게 묻는 한마디!
01. 와이파이 잘 떠요? 그게 스마트폰 사는데 그렇게 중요하나
"와이파이 잘 떠요?"
무한 속사포로 선명한 디스플레이, 빠른 속도 등의 스펙설명을 연발하던 판매자는 결국 심지가 굳은(?) 소비자의 말에 백기를 들고 하는 한마디!
"아,,,,~ 와이파이 잘 뜨는 핸드폰 찾으시는구나-_-;"
슈퍼아몰레드 대화면 디스플레이, 초고속 듀얼코어 칩셋, 울트라 슬림 외관, 자동 AF기능 800만 화소 카메라, 셀수없이 다양한 앱,,,,등 등 등
스마트폰 살 때 판매자들이 강력히 어필하고 소비자들이 혹하는 이른바 "스펙"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CF의 주인공. 그가 판매자의 말을 계속 무시하는면서까지 "와이파이 잘 떠요?"를 외친 이유가 있다.
아무리 스마트폰의 스펙이 좋아진들 와이파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는 빛좋은 개살구 신세이기 때문이다. 신호가 잡혀 와이파이 접속이 된다하여도 사용자가 몰리는 공공장소에선 트래픽 과부하로 인터넷 속도는 느려터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통신망을 활용한 3G로 인터넷을 사용하는것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결국 CF를 의뢰한 통신사는 이것을 착안하여 스마트폰 기종보다도 경쟁사보다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강점을 어필하려 한것이 히트로 이어지게 되었다.
02. 와이파이 잘 뜨는 곳이 스마트폰 명당 자리! ZIO-3300N 있으면 우리집이 바로 맛폰명당!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의 안식처인 가정 만큼은 스마트폰(일명 맛폰)을 스트레스받지말고 맘껏 사용해야하지 않을까?
이번에 소개할 블레스정보통신사의 ZIO-3300N은 가정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와이파이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03. 제품 박스 포장부터 살펴보면
제품 박스의 전면 모습이다. ZIO 네트워크 디바이스 대표 브랜드! 라고 좌측 상단에 프린팅되어 있는데 그냥하는 말이 아니고 사실 ZIO 하면 IPTIME처럼 유무선 공유기의 인지도 높은 브랜드이다.
박스 상단 화면이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3개의 무선안테나 외형 사진이 담겨져있다. 박스 좌측 상단에는 QR코드가 있어 스마트폰으로도 해당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좌측 하단에 있는 제품보증 기간 2년이라 것이다. 사실 제품을 새로 사고 1년 안에 기계적인 고장이 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1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설정하여 1년이 지난 경우 유상으로 처리해준다.
ZIO에서 2년을 무상보증해준다는 것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며 고객에 대한 신뢰의 의지가 아닐까? 돈 몇만원하는 공유기 또 사면 된다고 하겠지만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성능이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두배 늘어난 제품을 더 선호하는건 당연지사!
박스제품 측면 사진.
박스제품의 후면 사진이다. 제품의 외형과 기능, 명칭, 성능, 설치방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보이는 모습이다. 설명서가 맨위에 배치되어 있다.
안테나가 3개라서 그런지 박스의 상단 면적을 전부 차지하고 있다.
본체를 들어내면 랜선과 전원어댑터가 모습을 보인다.
04. 너 좀 개성있게 생겼다! 더듬이가 세개인 ZIO-3300N의 외형
제품 구성품 사진이다. 설명서보다 본체의 크키가 작다.
요즘 스마트폰도 듀얼코어라 해서 듀얼이 대세인데 유무선 공유기의 안테나도 듀얼이 유행하고 있다. 이보다 한발 앞서 지오에서 듀얼을 넘어 트리플 안테나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였다. 안테나는 각기 독립적으로 움직이는데 각 안테나마다 270도까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3개의 안테나가 각각 270도로 움직이면서 3단계로 구부릴 수 있어 다양한 모습으로 안테나를 연출 할 수 있다. 개성 만점의 천점을 획득! 본인의 취향에 맞게 또는 환경에 맞게 안테나 모양을 설정해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
제품 상단의 모습이다. 블랙엔 화이트의 깔끔한 투톤으로 마감되어 질리지 않는다.
제품의 상태를 알려주는 LED 점등 안내 표시기를 보면 직관적으로 상태를 알 수 있는 그림으로 되어 있다. 영어나 한글로 표기되면 제품이 좀 지저분해질 수 있는데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과감하게 문자표기를 없에버렸다.
제품의 측면에는 클릭 하나로 WPS를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보인다. 여기서 이해를 돕기 위해 WPS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자.
WPS는 WI-FI Protected Setup의 줄임말로 무선연결을 하되 강력한 보안이 자동으로 이루어진 상태를 단순한 조작 몇번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와이파이의 AP를 만들때 보안을 위해 암호를 만들고 이를 무선연결시 설정한 무선보안키를 일일이 입력해야 접속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WPS기능을 사용하면 컴퓨터의 보안설정에 WPS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120초가 지나가기전에 공유기의 WPS 버튼을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보안설정을하여 접속하게 해주는 편리한 기능이다.(단 윈도우xp는 간혹 충돌이 있어 비스타나 윈도우7 사용자에게 권장되는 기능)
전원연결과 인터넷/컴퓨터를 연결하는 포트가 내장된 모습이다. 간단하게 인터넷이 들어오는 곳(WAN)은 파란색으로 나머지 인터넷을 연결하고자 하는 곳은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초기화 버튼과 전원 연결 단자도 좌우로 분산배치되어 있다.
제품의 하단부에는 발열을 위한 배출구가 곳곳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가운데 양쪽에 있는 십자형 모양은 제품을 벽면에 설치하게 위한 가이드이다.
파스텔톤의 점등 LED의 은은한 멋! 사실 기존의 공유기들은 고휘도의 오색찬란한 LED를 사용하여 밤에 공유기 동작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기도 했다. 이번 공유기의 경우 파스텔톤으로 은은한 불빛이라 밤에도 신경이 덜 쓰여 맘에 들었다.
05. 두말하면 잔소리, 말이 필요 없는 편리한 설치!
필자가 사용하는 인터넷 업체는 LG U+의 주택광랜이다. 첨에 설명서를 읽지도 않고 그냥 인터넷 회선 케이블을 공유기에 설치했다.
공유기를 설치하자 마자 zio라는 이름으로 무선네트워크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그야말로 플러그앤플레이(P&P)다. 별도의 보안설정이 필요없는 유저라면 인터넷회선과 전원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무선인터넷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보안설정이나 따로 필요한 설정이 있다면 공유기가 연결된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웹브라우저에 192.168.10.1 을 입력해보자.
그럼 간편설치와 고급설정이 나오는데 별도의 설정이 필요없는 유저라면 간편설치로도 충분하다. 고급설정에 대한 여러 기능은 6장에서 다루기로 한다.
여기서 유의해야할 사항은 윈도우 7사용자들은 공유기의 PIN번호를 알고 있어야 인터넷 사용시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윈도우에서 공유기의 PIN번호를 물어볼 경우엔 위 화면의 숫자를 입력해주면 된다.
자 그럼 간단하게 지오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간편설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자동설치를 클릭하게되면 설치마법사가 동작하여 간편하게 끝나게 된다. 그렇지만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정을 하고싶은 유저라면 수동설치를 권장한다. 총 6단계면 대부분의 설정이 완료가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Step 1. 동작방식 선택하기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크게 3가지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공유기모드로 선택하면 무난하다.
♣Step 2. 시간서버 설정
해외에서 공유기를 사용할때엔 시간설정을 각 국가별로 GMT를 맞춰주면 된다. 아울러 시간 서버 선택이 가능하다.
♣Step 3. 내부 네트워크 설정
IP주소나 서브넷마스크 주소를 설정하는 것인데 보통은 그냥 다음으로 넘어가면 된다. 상세한 설명을 보려면 해당 단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설명이 나와 이해를 돕는다.
♣Step 4. 인터넷 연결 설정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방식에 따라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이다. 일반 가정이라면 유동IP와 ADSL 방식으로 대부분 해결된다.
♣Step 5. 무선 기본 설정
연결속도와 전송방식, 그리고 SSID의 명칭에 대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파란색 밑줄 부분의 명칭을 변경하면 와이파이의 명칭이 바뀌게 되어 자신만의 네트워크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Step 6. 무선 보안 설정
무선네티워크를 개방형으로 하여 불특정 다수에세 자신의 인터넷 회선을 공유하는 것도 사회공헌의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그러나 인구 밀집지역이라면 트래픽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결국 본인의 인터넷 회선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보안설정은 필수라 하겠다.
06. 알아두면 피가되고 살이 되는 고급설정의 숨은 기능들!
이제 본격적으로 ZIO-3300N의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이러한 기능들을 활성화 시기키 위해서는 고급설정으로 들어가야한다. (지오와 무선이나 유선으로 연결된 컴퓨터 스마트폰의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192.168.10.1 을 입력한다.)
■ 내 공유기에 연결된 컴퓨터는 내말이 곧 법!
(고급설정 → 내부 네트워크 설정)
고급설정->내부 네트워크 설정에 가면 현재 공유기에 연결된 유선 네트워크의 정보를 한눈에 알 수있다. 필자의 경우 LAN1번 동생의 데스크탑 PC, 3번은 U+ IPTV, 4번은 노트북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다. 따라서 2번 포트가 연결이 안되었다고 뜸과 동시에 각 포트별로 송수신된 데이터 패킷의 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기능은 타사의 거의 모든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ZIO-3300N의 차별화된 기능은 여기서부터이다. 각 포트별로 물리적으로 랜선을 제거하지 않고도 차단기능을 통해 선을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내 말을 안듣는다면 동생의 데스크탑 PC의 인터넷 원천차단을 무기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된다.^^;
치사하다고 인터넷만은 되게 해달라는 동생의 하소연을 너그러이 받아들였다 해도 아직 나에겐 힘이 있다. 바로 각 포트별로 전송 최고 속도를 조절하여 맘만 먹으면 그야말로 쌍팔년도 인터넷 환경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ZIO-3300N만 있으면 치사하지만 내말이 곧 법이된다.
■ ZIO-3300N의 멀티 AP 설정으로 널리인간을 이롭게하라!
(고급설정 → 무선기본설정)
기원전 2333년전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왕검의 건국이념인 홍인인간 정신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아직 유효하다. 널리인간을 이롭게하라! 이웃에게 배풀고 나눔을 미덕으로 하는 우리민족이기에 0과1로 이뤄진 디지털세계에서도 공유정신은 쭉 계승해야할 아름다운 미덕이 아닐까?
3300N에서는 멀티 AP설정 기능을 이용하여 최대 5개까지 무선 AP 설정이 가능하다.
홍익인간 정신을 발휘하여 내집의 무선AP를 개방형으로 하자니 여러사람이 사용해서 인터넷이 느려지고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이럴때 타인을 위한 배려 차원의 AP는 저속모드로 무료개방해 놓고 자신이 사용하는 AP는 최고속도로 지정해 놓고 보안설정을 하게되면 너좋고 나좋은 무선인터넷 환경이 구축된다.
Free for All 부터 Zio까지 모두 개방형으로 5개의 무선 AP를 설정해보았다.
■ 잠 잘 때만이라도 전자파없이 잠좀 자자!!
(고급설정 → 무선설정 → 무선스케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취침시간이 부쩍 늦어져 새벽 3시에 잠들곤한다. 잠들기전 침대에 놓은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지나가 늦게자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선공유기를 꺼놓자니 잠깐 잠깐 확인할 때는 아쉬울 따름이다.
Zio-3300N은 무선 스케줄 기능이 있어 특정 시간대 이후엔 공유기를 꺼놓는 것이 가능하다. 특정시간대는 물론 요일별로 설정이 가능하여 출근하고 집에 아무도 없을때에는 공유기를 쉬게 할 수 있는 똑똑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여 수면시간대에 공유기를 끄도록 하면 전자파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 이제 인터넷제공업체에서 주는 공유기없이도 ZIO-3300N 하나로 IPTV 마음껏 시청하자!
(고급설정 고급 네트워크 관리 ALG 설정)
필자는 LG U+에서 제공하는 IPTV와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전에 구매했던 유무선 공유기를 IPTV 셋톱박스에 연결했을 때에는 수신이 되지않아 결국 무선공유기 2대를 동시에 사용하였다. 선도 복잡하고 전원연결선도 부족하고 말이 아니었다.
고맙게도 필자와 같은 유저들에겐 이제 기존 공유기를 구석에 치워버려도 좋을것 같다. 바로 IGMP 프락시 기능 덕분에 지오 공유기 하나만으로 IP TV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핑크색으로 줄 친 부분을 체크하고 공유기를 재 시작하면 모든 설정은 간단하게 끝난다. 전에 사용했던 U+ TV의 홈게이트웨이 보다 VOD 로딩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짐을 알 수 있었다. 그전엔 VOD 하나 볼려면 광고 3개를 봤지만 이젠 1개 내지 2개로 끝나버린다.
■ 그 밖에 알면 유용한 기능들
DOS 설정 - 디도스 공격으로 청와대 홈피가 먹통이 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DOS 설정으로 공격성 패킷은 자동으로 차단을 해주어 우리집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VLAN 설정 - 버춰 랜기능으로 공유기에 설정된 유무선 AP를 하나로 병합하거나 나누는 기능도 지원된다.
WOL 기능 - 랜을 통해 PC를 켤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홈서버 컴퓨터의 전원 연결 시 유용할 듯하다.
07. ZIO-3300N 구매 포인트
■현실에 충실하고 미래까지 내다보는 속도!
지오 3300N 공유기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무선의 경우 최대 300Mbps 링크 속도를 자랑한다. 이는 유선 광랜 100Mbps보다 무려 3배나 빠른 속도인데 아쉽지만 현재 일반 가정의 경우 인터넷 회선 속도의 한계상 이론치 최고 속도 구현은 아직 어렵다. 3300의 N은 무선네트워크 전송 방식 중에 하나로 정식명칭은 IEEE 802.11n 이다.
IEEE 802.11n
회선속도를 살펴보기 앞서 이해를 돕고자 무선네트워크 전송방식을 간단히 살펴보자. IEEE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약자이며 'I-Triple-e'아이트리플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에서 제정하는 전자기기의 통신 규격은 국제표준이 되며 802는 LAN/MAN 위원회 즉 네트워크 관련 국제규격을 말한다. 출처 위키백과
802다음의 11은 11번째 워킹 그룹 회의에서 채택된 표준기술을 의미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11번 다음에 붙는 영어식 표기인데 b와 a 그리고 g와 n으로 크게 4종류가 있다. a와g를 제외한 각 모드마다 전송 속도의 차이가 다르다.
IEEE 802.11b - 최대 11Mbps
IEEE 802.11a - 최대 54Mbps
IEEE 802.11g - 최대 54Mbps(a 모드와 속도는 같지만 주파수 범위가 다르다.)
IEEE 802.11n - 최대 300Mbps(이론적으론 600Mbps까지 대역폭 확장가능하나 한국의 주파수점유 규격 문제로 300Mbps)
가장 빠르고 최신의 규격이 바로 n이 붙은 무선네트워크 규격인데 안타깝지만 아이폰은 g까지 지원되어 54Mbps까지만 가능하다. 갤럭시 S는 n 규격으로 사용가능.
위의 이미지는 해당업체에서 제공한 것이고 필자가 테스트한바는 아래와 같다.
13Mbps라는 속도는 기존 무선 공유기보다 3M정도가 더 나온 값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인터넷 속도도 전용 공유기 사용과 비교했을때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위와 같은 만족도를 가지려면 우선 N규격이 지원되는 모바일 기기를 갖춰어야하는데 향후 애플에서도 개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미래를 미리 준비하는 셈 치고 기다려보 봐야할 대목이다. 물론 현재 갤럭시S는 n규격으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300Mbps까지 대역폭을 끌어올릴 네트워크 환경은 시간이 조금 필요하기 때문이다.
■듀얼을 넘어 트피플로 이젠 안테나도 트리플 시대!
앞서도 더듬이가 세개라고 설명을 한 바 있는데 무선 안테나가 많을 수록 수신되는 표면적이 넓어져 원활한 네트워크를 기대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사용 유저가 공유기가 설치된 방(주로 거실)이 아닌 다른곳에서 주로 사용한다면 주로 사용하는 위치 방향 등을 고려하여 안테나를 움직여 수신율을 높일 수 있다.(텔레비전 안테나와 유사 원리) 따라서 가용 안테나가 3개라는 것은 그만큼 수신범위를 확장하는 효과가 더욱 크다는 말이다.
■ 저렴한 가격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2년동안 든든한 무상보증기간
3만원 초반이면 구입할 수 있는 공유기라 싼게 비지떡이려니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9년부터 유무선 공유기를 제작하고 있는 블레스정보통신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zio-3300N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무려 2년동안 무상보증기간을 약속하고 있다. 그만큼 신뢰도와 안전성면에서 믿음이 가는 부분이라 하겠다.
필자가 IGMP 프락시 설정을 위해 해당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였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원과 연결이 어려워 중도에 통화를 포기하거나 몇분이상을 기다려도 통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내 통화비 ㅠ0ㅠ)
지오 역시 통화량이 많아 상담원 연결이 어렵다는 메시지를 받아 끊으려는 순간 음성녹음이나 연락처를 남기라는 것이 아닌가. 연락처를 남기고 5분가량 후에 전화가 와서 잘 해결을 보았다.
답답한 마음에 고객센터를 전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담원 연결까지 안되면 분통이 터지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블레스정보통신의 고객센터 운영방식은 마음에 들었다.
08. 이런점은 개선되었으면
■ 벽면에 설치 할 수 있는 마운팅 홀이 설계되어 있는데 나사, 피스 등이 함께 제공되면 좋겠다.
■ 공유기 시간 서버 설정
공유기의 시간 설정 기능이 잘 안되는 것 같다. 날짜가 맞으면 시간이 안맞고 시간이 맞으면 날짜가 안맞는 경우가 간혹 있다. 지금도 시간은 맞지만 날짜가 20일로 되어 있다. ㅠ.ㅠ
이외에 개선해야할 점은 별로 없는 듯하다. 저렴한 가격에 사용이 편리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3개의 더듬이로 맛폰에게 콸콸콸콸 와이파이를 제공해주는 ZIO-3300N. 무선 공유기가 이미 가정에 있다면 모르겠지만, 새로 구입해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제품이다!
사진을 끝으로 본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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