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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킨 액정 보호필름 A/S 유의점
    카테고리 없음 2021. 1.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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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필름을 비싸게 붙였다.

    아이폰12프로를 센트럴시티 에이샵에서 자급제폰으로 구입을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쌩폰이 나에게 들려있었다. 어떻게든 보호하고자 에이샵에서 보호필름을 구매했는데 조금 단가가 있는 벨킨사의 보호필름을 29,000원에 구입을 했다. 가격은 눈물났지만, 2년간 A/S가 가능하단 태그가 마음에 들었다. 2년간 워런티가 적용되니 꼭 필요한 영수증도 사진으로 찍어서 잘 보관했다.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벨킨사 홉페이지에 있는 보호필름 종류

    벨킨 A/S가 있으니 액정이 깨져도 든든했다~

     

    작년 11월에 구입을 했으니 벌써 사용한지도 3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벌써 액정에 문제가 생겼다. 그래도 난 걱정하지 않았다 2년간 워런티가 적용되는 벨킨 제품을 쓰고 있으니~

    사례1. 액정에 실금이 간 경우(A/S 가능)

    위의 사진에서 잘 안보 일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사진 중앙에 실금이 가 색상이 다른 곳이 보인다 여기를 중심으로 7시 방향으로 실금이 하단부까지 이어졌다. 

     

    사례2. 액정 테두리가 깨진 경우(A/S 불가능)

    위의 사진을 보면 액정 테두리가 깨져있다. 

     

    벨킨 A/S를 신청하고 절망한 나... 

     

    고객센터 홈페이지

    A/S를 받기 위해 검색창에 벨킨 고객센터를 입력했다. 클릭하면 위의 페이지가 뜬다. (belkincs.com/Home/)

    고객센터 1544-1011에 전화하여 접수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상담원의 친절한 상담과는 별개로 상담내용은 나에게 실망 그자체였다. 상담원과 통화하여 받은 내용은 제품 구매 후 2주 전까지는 액정이 깨지든 금이가든 교체가 가능하다. 문제는 2주가 지난 시점이다. 액정이 깨지면 A/S가 불가능하고, 액정에 스크래치나 금이가면 A/S가 가능하는 답변이었다. 

     

    맨 처음 제품을 구매할때 뒷면에 표시된 내용을 더듬어 기억하면 제품을 구매할 때 14일전에는 고객과실 유무 상관없이 교환이 가능하고 14일 이후에는 고객 과실 제외한 불량 발생건은 교환한다라고 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액정이 깨진 것은 고객과실에 해당하니 안되고, 액정이 금간 것은 고객과실에 해당되지 않은 것이니 가능하다는 논리이다. 조금 납득이 안된다. 모두 고객 과실이라면 차라리 속편하게 이해하는데 고객 과실 경계선이 모호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차라리 이런 사례를 처음 살때 케이스 뒷면에 고지하는 것이 깔끔할텐데.... 그렇게 된다면 2년 워런티가 매리트가 없으니 고지 하지 않은 것인지....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고객의 탓으로만 돌리기엔 A/S 벨킨 네임 벨류가 아깝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A/S는 택배로 진행되니 사실 오가면서 시간이 걸리고 그 몇일 동안은 보호필름 없이 지내야한다. 가로수길에 있는 벨킨 인비지에서는 부착이나 판매만 되고 A/S는 안되는 것이다. 사실 이것도 내 입장에선 어이가 없다. 고객 편의를 생각해선 오프라인 A/S도 원할하게 지원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팔때와 A/S할때의 입장이 달라서인가? 

    유의점은 정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오프라인 A/S센터는 운영하지 않는다는 설명 문구

    결론을 말하면 이렇다. 아까 사례1의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2의 경우에는 불가능. 나는 1,2 모두에 해당되므로 당연히 불가능하다는 답변이었다. A/S는 해당사의 정책이라지만 액정 테두리가 깨지는 경우는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아쉬웠다. 이럴바에는 그냥 저렴한 보호필름을 사용해도 되고, 어차피 나는 애플 케어를 구매했으니 그냥 사용하다가 깨지면 4만원에 액정을 완전 교체가 가능한데....이렇게 A/S가 아쉬운 벨킨을 29,000원을 주고 구입한 내가 너무 성급했다고 판단된다.  구매하실분은 나와 같은 2년 워런티에 너무 만족할 필요가 없으니 참고바란다. 물론 개인의 고의로 파손된거니 할말은 없지만 말이다.

    이제부터는 그냥 생폰으로 사용하련다. 다시 벨킨을 구매하려니 안되는 것과 챙겨야할것만 많고 득보다시 실이 많은 느낌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벨킨 액정은 과감하게 그냥 휴지통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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