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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밧데리'다. - 애플과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스테미나를 채워줄 튼실한 보조 배터리! -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1. 5. 8. 01:25728x90
나는 '밧데리'다!
(9000mA의 대용량 룩소 LUXXO VTB-09 리뷰)
애플과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스테미나를 채워줄 튼실한 보조 배터리! 하루 24시간도 부족한 스마트한 당신에게 권합니다.
알려드립니다.
★본 리뷰는 제품에 대한 실 사용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사용자의 입장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필자만의 글 작성 스타일로 인해 제품에 대한 정보 외에 제품과 다소 관련이 없는 필자의 견해와 경험이 들어간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상 바로 제품에 대한 리뷰를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3번 항목부터 보시면 됩니다.
★충전 횟수에 대한 계산은 단순 계산식에 의한 것이므로 참고용으로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제 사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머쉬룸님 지적 고맙습니다.^^*)
01. 야! 밧데리가 뭐니 무식하게 배터리잖아!
스맛폰이 나오기전 피처폰을 사용할 때 여친에게“왜 전화 꺼놨어!”라고 혼날 때 “아 밧데리가 나갔어.”라고 답했다가 혼났다.(국문과니 오죽하겠니-_-;) 그럼 여기서 돌발 퀴즈! 밧데리(배터리의 비표준어)하면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는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으신 분들에게 다시 묻는다. 건전지하면 떠오르는 건?
3, 2, 1…
힌트 --->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아니! 다시? 하나 둘 셋…”
그렇다 힘(만) 쌘 ‘에너자이저’(왜 백만스물까지 잘 세던 에너자이저가 백만스물 둘에서 틀리는지 이해가 안되지만-_-;)를 떠올리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미친 듯이 북을 치는 건전지로 작동하는 토끼 인형이 인상적인 ‘듀라셀’을 연상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많은 분들이 듀라셀과 에너자이저는 익숙하시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혹시 유명한 외쿡 건전지 브랜드 말고 토종 브랜드의 건전지인 로켓트 건전지를 아시는 분은 몇이나 될까?
▲ 이마크가 친숙하신분도 계실거다.
▲21세기형 로켓트 보이의 모습이다.
36년간 일제의 어두운 통치시기를 지나 대한민국이 새로운 빛을 본 광복(1945년8월15일)이후 인 1946년부터 로켓트 밧데리의 역사는 이어져왔다. 무려 60년이 넘는 세월인데 강산이 변해도 6번이나 변했을 엄청난 세월이다. 필자 역시 어렸을 적에는 로켓트 밧데리의 로고를 보면서 자랐고 밧데리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사용했었다. (밧데리는 일본식 표현으로 현재는 배터리가 표준어)
뜬금없이 왠 건전지 타령이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어렸을 때에는 망간건전지가 대부분이었고 워크맨용 막대기식 모양의 리튬이온 건전지도 소중했던 기억이 문득 떠올라서이다. 간혹 망간 건전지가 다 되면 망치로 몽둥이 찜질해줘서 조금이라도 더 썼던 추억이 아련하다. 역시 짐승이나 사람이나 기계나 매가 약이던 시절이 있었다.ㅋㅋ( 그냥 웃자고 쓴 글이지 요즘엔 사람이나 짐승이나 기계나 폭력은 절대 금물이다!!!)
우린 너무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려고만 하지 예전부터 알아오고 친숙한 것들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 포스팅할 룩쏘(LUXXO VTB-09)를 만져보니 옛 추억이 아련해지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보조 배터리라니 그것도 포터블 기기를 위한 보조 배터리. 말이 좋아 보조 배터리지 용량이 무려 9000mA이다. 아이폰4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1400mA인데 무려 6번이나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02. 얼리어답터들은 왜 보조 배터리에 열광하는가?
서두에서 밧데리 이야기를 꺼냈지만 지금 우리 주변에 배터리로 움직이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시계,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 인터넷전화기, 전자사전,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닌텐도DS 등 내 주변에만 벌써 수많은 기기들이 이른바 ‘밧데리’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녀석들에게 일일이 밥을 챙겨 주다보면 가뜩이나 바쁜 현대인들은 그야말로 미쳐버릴 지경이다. 아 정말 로켓트를 움직이는 밧데리 하나 있음 평생 걱정 없겠다. (브랜드 네이밍 잘한 것 같다) 그나마 전용 어댑터가 있으면 다행이다. 필자는 누리안 전자사전 어댑터를 잃어버려 건전지식 카시오 전자사전을 따로 구매하기까지 했다.
24시간이 모자란 스마트족 이른바 얼리어답터들도 이러한 상황은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더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보조 배터리를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라고 말한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린가? 아이패드2도 아니고 갤스2도 아니고 배터리를 보조하는 그 따위 아이템이 필수아이템이라고?
그렇다. 보조배터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감히 단언한다! 얼마 전 IT신문 채널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불만 1위를 차지한 것이 바로 배터리 소모에 대한 것이었다. 더욱이 애플 제품은 교체형이 아닌 일체형이라 1%라도 떨어지면 왠지 불안하다. (배터리 표시 잔량색이 빨간색이면 급 집에 가고 싶어지는 귀소본능까지 생길 정도다.) 배터리는 소모품이라 사용을 많이 하면 할 수 록 조루증상이 오기 쉽상이다.
그렇다고 위의 사진처럼 대형배터리를 싣은 트럭을 몰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결국 대안은 적게 쓰는 것 아니면 보조 배터리이다. 스마트폰 천만명 사용시대에 아껴가면서 쓸려고 스마트폰을 사는 유저들은 거의 없을 테니 답은 보조 배터리이다. (아끼는 것도 좋으나 매달 쌓여가는 기본 제공 데이터 용량은 더 아깝다.)
03. 제품의 기본 제원 및 외형
우선 제품의 기본 외형부터 살펴보자.
정면 모습이다. 룩쏘의 로고와 사이드 단면에 크롬 금속 제질이 있고 기본은 블랙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다. 모서리의 4면에 나사 조임 부분 외에 아무것도 없다.
측면모습이다. 정면에서 살짝 주사위 굴리 듯 한번 돌린 모습이다. 화면에 보이는 면은 제품의 모든 기능을 볼 수 있는 면으로 로고와 멀리 있는 쪽 면이다. 다소 복잡해 보이는데 자세한 설명은 상세 컷을 보면서 하겠다.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의 모양에 약간 둥근 홈이 길게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그립감을 위한 디자인으로 여겨진다. 디자인이 깔끔하긴 하지만 단조롭다.
후면모습이다. 제품에 대한 제원이 영어로 인쇄되어 있다.
제품명 VTB-09 입력전원 5.0V , 800mA 출력전원 5.0V , 2.2A 배터리용량 9000mAh www.luxxo.co.kr Made in China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배터리 용량인데 무려 9000mAh나 된다. 아이폰4의 배터리(1420mAh)를 6번이나 채우고도 남는 한마디로 ‘배터지는 용량’이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2(1650mAh)도 5번이나 충전가능한 넉넉한 용량이다.(단순계산식에 의한 것으로 실제와 차이가 있음)
향후 출시된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더욱 커지긴 하겠지만 9000이란 용량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다만 엄청난 배터리 용량을 자랑하는 아이패드2(6930mAh)는 약 1.3회 정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지만 태블릿 PC라는 제품 특성상 외부 전원 없이 20시간 넘게 사용할 일은 드물 것 같다. 마데인 차이나지만 룩소는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이다.
룩소를 충전하게 되면 가장 처음으로 받는 인상이 화려한 불빛이다. 5V LED는 파란색, 충전된 용량을 알려주는 100부터 30은 녹색 LED로 진행 중이면 깜빡임 완료면 고정불빛으로 표시된다. 아울러 5V LED 위에 전원버튼이 있어 충전할 제품을 케이블과 연결하고 전원을 눌러주면 바로 충전이 진행된다. OFF버튼은 없다. 왜냐 일정시간 이후 자동으로 꺼진다. 수고스러움 하나는 덜었다.
▲필자의 노트북 USB 슬롯에 연결하여 충전하는 중.
USB 연결 케이블이 두 가닥으로 되어 있어 하나는 본체 충전용, 다른 하나는 디바이스 충전용으로 나눠져 있다. 두 개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컴퓨터 조립할 때와 마찬가지로 잘 들어가는 것이 맞는 것이요. 조금이라도 잘 안들어가면 잘 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숫놈(?길게 나온녀석)이 룩쏘에게 밥을 주는 녀석이고 암놈이 다른 디바이스에게 밥을 줄 때 사용하는 녀석이다. 비유가 좀 그런가 -_-;;
아까 이야기했던 암놈(뭐라고 해야할지 떠오르지 않는다. 적당한 표현이 있다면 알려주시길;;)과 연결가능한 커넥터들이다. 갤럭시탭 커넥터부터 24핀 휴대폰, 마이크로 5핀, 미니 USB(갤럭시S와 블렉베리) 그리고 애플 전용 커넥터까지 총 5형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가지 아쉬운 건 필자가 보유한 닌텐도 DS를 충전할 커넥터가 없다는 점이다. 뭐 닌텐토 충전 커넥터가 고유방식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갤탭이나 아이폰도 기본구성으로 있는데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없다.-_-; 하지만 시중에서 몇천원에 케이블 구매가능하니 연결해서 사용하면 충전 가능하다. 참고로 닌텐도 DS는 850mAh 이므로 거의 10번 가까이 충전 가능하다.
04. 공개오디션 보조배터리 삼파전
자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보조배터리 공개오디션이다. 위대한 탄생처럼 최후의 승자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뽑아주시기 바란다.(댓글을 주셔도 되고 마음 속으로 이거다하셔도 되고)
참가 선수들 프로필부터 비교해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부터 체급이 달라 비교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고 같은 보조 배터리 제품군이라 구성해 보았으니 참고용으로 해주길 바란다.
제품명 깜냥 KL-2200A AnyCharge4 LUXXO VTB-09 배터리용량 2200mAh 4800mAh 9000mAh 특징 가볍다, 플레쉬 기능 잔량확인 가능 잔량확인 가능, 대용량 가격(최저가) 19,800원 52,000원 87,000원 무게 76g 120g 290g 제조사 깜냥 비에스에너지 룩소
▲귀여운 깜냥이 등장(덩치가 라이트급이네)
▲세명의 도전자들 총 집합! 느그들의 얼굴을 보여줘!
▲
세 선수들의 몸집(?) 확실히 용량이 큰 게 크구나.
이 세 선수들의 운명은 독자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문자투표는 안받아요^^ㅎㅎ
05. 지극히 주관적인 제품의 장단점
이건 좋네요^^
하나!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용량 배터리! ‘보조’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이다. 또한 배터리 잔량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인 LED로 처리한 것도 매력 포인트!
두울! 다양한 제품 군을 별도의 추가 커넥트 구입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필자가 소지하고 있는 이 모든 디바이스들의 충전이 가능하다. 아까 선수들로 싸움을 붙였던 애니차저와 깜냥이도 룩소로 충전이 가능하다.
세엣! 휴대할 수 있도록 파우치를 제공한다. 아울로 내부의 수납 공간이 있어 커넥터의 분실로부터 자유롭다.
보조 배터리의 특성상 휴대를 해야하는 데 그냥 들고 다니다 보면 분실이나 스크래치에 취약하다. 이런 걱정을 기본 제공되는 파우치로 해결가능하다.
파우치 안에 홈이 있어 여러 연결 커넥터를 보관하기 용이하며 분실할 염려도 줄어든다.
이건 개선해주세요!
하나! 설명서가 너무 간략하다. 고객은 친절한 설명서가 좋다.
비단 룩소만이 아닌 애플에서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퀵 매뉴얼이랍시고 너무 간단한 설명서는 처음 접하는 사용자에게 당황을 줄 수 있다. 인터넷에서 찾으면 된다지만 기본은 제품의 패키지에서 모두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 룩소의 매뉴얼 역시 텍스트로만 되어 있어 커넥터나 연결 방법을 이해하는 데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애플의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패키지를 간소하게 하여 퀵가이드게 포함됨은 주지의 사실이다. 다만 과연 애플의 친환경 정책이 지구를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비용절감 위한 기업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당연히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고 애플의 리퍼정책을 유심히 생각해본다면 친환경 제품보다는 이익과 비용절감 차원에서 결졍된 정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지만. 참고로 리퍼 역시 애플이 주장하는 친환경정책의 일환이며 전 세계의 주요 애플 엔지니어들은 제품의 보상여부의 판단을 할뿐 실제로 제품을 고치지 않고 리퍼센터(기억으론 중국)에 보내는 역할만 하고 있다.
그야말로 이름만 엔지니어지 어이가없는 정책. 고장난 제품을 한 곳에 모아 저렴한 인건비로 고치고 다시 새것처럼 만들어 고객에게 주는 시스템인 것이다. 리퍼 정책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의견이 많지만 작은 고장도 고객 과실이면 리퍼를 해야하는 정책은 친환경도 아니고 친고객정책도 아닌 기업의 이익을 위한 정책으로 밖에 생각이 안된다.)
두울! 닌텐도용 커넥터도 기본 제공해주세요.
물론 닌텐도 DS가 전용 케이블 전송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본으로 제공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기본 제공되는 것이 사용자의 니즈를 더 많이 만족 시키는 것이다. 닌텐도 없는 사람도 있는데 궂이 추가해야할까? 난 갤럭시탭이나 갤럭시s가 없는데 그럼 그 커넥터들은 별매품이어야 하는가?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여러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업이 성공할 것이다.
세엣! 아쉬운 마감처리! 색상이나 전체적인 모양은 합격점이며 그립감을 위한 홈은 훌륭하다. 다만 총 8개가 뚤려 있는 나사 조임은 어렵더라도 없는 것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배터리를 분해할 일은 적어도 없으니까 말이다.
06. 똑똑한 배터리 사용습관으로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당신이 스마트 리더!
최근 일본에서는 보조 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보조 배터리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2가지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예비 전력으로 사용될 수 있다. 유례없는 대지진으로 큰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외부와 연결해줄 수 있는 휴대폰은 인명구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전자기기이므로 대기시간에 한계가 있는데 이를 연장해주는 것이 바로 보조 배터리이기 때문이다. 평상시의 아무렇지 않은 전화 한 통이 상황에 따라선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발휘한다.
또 다른 이유는 지구환경을 위한 절약을 실천하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전기의 특성상 사람이 주로 활동하는 낮에 그리고 계절 특성상 여름과 겨울에 소비가 집중된다. 따라서 봄과 가을에는 충분하지만 예비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럴 때 보조 배터리를 심야시간이나 전력 소모가 적은 시간에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전력 사용을 분산시켜 결국 발전소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1시간에 아이패드 충전 시 10W가 소모되는 데 백열전구의 6분에 1에 불과한 적은 양이다. 따라서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사용자가 많을수록 그 효과는 커지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스마트폰 이용자 1000만명인 지금 하루 1시간씩 1년만 심야에 사용해도 자그마치 100만 킬로 와트의 어마어마한 전력량이다. 이 양은 고리 3,4호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인데 이래도 적다고 할 수 있겠는가.
결국 똑똑한 배터리 사용습관으로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바로 당신이 스마트 리더!라고 말하면서 본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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