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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그래서 더욱 편리한 코팅기, 신도리코 TL-4500
    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2. 8.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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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그래서 더욱 편리한 코팅기, 


    신도리코 TL-4500




    ☆  ☆


    ▷본 리뷰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된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주관적인 관점이 있는가 하면 객관적인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 이벤트 상품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정위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에 관한 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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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제품 상단면에 배송장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좀 지저분하지만 전체적으로 화이트 배경색을 사용하여 깔끔한 구성을 보여준다. 



    신도리코 TL-4500의 패키지 측면 모습이다. 화이트톤의 배경색에 제품 모습이 담긴 이미지와 신도리코 TL-4500의 모델명이 새겨져 있다.




    코팅기의 기본 원리는 열을 가하여 코팅필름을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열에 의한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꼭 주의해야한다.  TL-4500에 패키지에는 주의해야할 사항이 차례대로 적혀있다. 






    특히 제품 상단부에는 방열을 위한 환풍구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 손을 대어 화상을 입거나 물건을 올려 놓아 제품의 열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코팅이 완료가 되기도 전에 다음 필름을 삽입하면 제품의 동작이 멈추게 되므로 충분히 기다렸다가 사용할 것을 조언한다. 



    성질 급한 필자가 코팅 필름을 마구 밀어 넣었더니 제품 동작이 멈춰버렸기 때문이다. 당황하지 말고 본체 전원과 플러그를 뺀 후에 코팅 용지를 천천히 뺴내고 다시 하면 된다.



    모든 패키지의 색상이 화이트인 반면에 다른 한 측면부는 녹색바탕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TACHYON TL-4500 이란 글자와 함께 신도리코 계열사인 신도 커머스, 그리고 오피스바이 로고가 함께 들어 있다.




    패키지를 개봉한 모습이다. 제품이 나오기 전에 신도 커머스 코팅 필름이 번들로 제공되고 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높은 품질의 코팅용지로 만족스런 제품이었다.




    코팅용지를 살짝 들어내면 위와 같은 모습이 드러난다. 비닐로 둘러 쌓인 제품 본체와 메뉴얼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 구성





    TL-4500 코팅기의 구성품이다. 제품 본체와 메뉴얼, 출력 코팅지 거치대, 그리고 신도커머스 코팅 필름 용지로 구성되어 있다. 말그대로 제품을 받자 마자 코팅할 제품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A4용지 사이즈에 적용이 가능한 신도커머스 코팅필름의 모습이다. 얇은 원고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필자가 사용해본 결과 A4용지 뿐만 아니라 잡지나 일반 사진의 두께까지도 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번들로 제공된 코팅용지는 총 100매 짜리로 오피스바이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1,7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필자와 같은 일반 사용자라면 100매로도 충분할 것 같다. 사용량이 많다면 다른 코팅용지 구매도 고려해볼만 하다. 





    코팅용지 거치대도 있어 코팅을 마치고 나온 종이가 바닥에 떨어져 이물질이 묻거나 변형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매뉴얼과 포장재로 둘러 쌓인 본체의 모습이다. 매뉴얼은 사용전에 반드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 




    A4용지는 뭐고 B5 용지는 뭐지?





    정말 매일 같이 A4용지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외의 종이 사이즈에는 아무런 감이 오질 않는다. 


    우선 여기서 언급된 A4용지, A3, B5, B4의 크기는 위 사진에 나온 것과 같다. A4, A3, B5, B4가 사무용에서 자주 사용되는 규격인데, 알파벳 다음으로 붙은 숫자는 눈썰미 좋으신 분들이라면 숫자가 커질 수록 종이 역시 작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쇄소에서 크게 만든 종이, 즉 한번도 자르지 않은 종이를 전지라고 하는데 위의 사진에서 A0가 바로 A전지가 되는 것이다. 전지를 반으로 접어 자른 것을 A1, A1을 다시 반으로 나눈 것이 A2가 되는 것이다. 결국 A0 전지를  16등분 한 것이 A4용지가 되는 것이다.   A4용지의 크기는 210mm * 297mm로 가로 세로의 비율이 1 : 1.414 비율로 유지가 되고 있다. 



     이러한 종이의 규격은 나라와 나라마다 다르다. 앞에서 언급한 것 처럼 A시리즈와 B시리즈가 다르 듯이 말이다. 한국에서는 크게 두가지 종이 규격이 사용되고 있는데 국판(국전지)46전지가 그것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미술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4절지나 8절지는 국판 636mm * 936mm을 나눈 규격이다. 즉 국판을 절반 접으면 2절지, 국판을 4번 접으면 4절지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책 규격으로 자주 사용되는 국판형 크기는 국판의 16절지를 말하는 것이다. 



    46전지는 788mm *1091mm 규격으로 국판과 함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규격이다. 주간지, 잡지, 서적, 단행본을 만들때 주로 사용된다. 흔히 사용하는 신문을 완전히 펼쳤을때가 46전지 크기와 동일하다.




    본체 디자인





    본체의 기본 색상은 블랙과 실버의 투톤 구성이다. 하단부는 블랙으로 상단부는 실버로 되어 있으며 주요 동작부와 삽입부는 블랙으로 처리되어 깔끔한 인상을 준다. 특히 상단부에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기 위한 발열홈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다른 물건이나 책등을 올려 놓지 않도록 해야한다.






    TL-4500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 용지 뿐만 아니라 이보다 큰 A3용지 까지 코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범위가 매우 넓은 제품이다. 사진은 코팅 용지를 삽입하는 곳으로 빨간색 선 밑으로 용지를 넣으면 자동으로 들어가 코팅이 된다. 특히 함께 표시된 주의 문구는 사용할때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꼭 숙지하길 바란다.





    붉은색 가이드 라인 위로 각 용지별 투입해야하는 눈금이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다. 특히 가운데에는 막힌곳부터 넣어달라는 표시와 함꼐 중앙을 맞출수 있는 눈금이 있다. 





    좌측에는 잘린필름 사용금지, 적정 여백 준수, 한번에 한개씩 코팅 등 주의 사항이 적혀 있으며 A3 용지부터 B5용지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가이드 라인이 표시되어 있다. 이 부분은 종이의 규격을 몰라도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드는 대목이라 생각한다. 




    우측에는 제품상부 접촉 금지, 유아아동 사용금지 및 4시간 이상 연속 사용 금지 안내문구가 나와 있다. 특히 4시간 연속해서 제품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30분간 전원을 차단하고 식힌후에 다시 사용할 것을 제조사에서 권장하고 있다. 이는 과열로 인한 제품 손상 방지를 위한 것이므로 지켜주는 것이 좋다. 





    측면부 디자인 역시 투톤으로 되어 있어 깔끔한 인상을 준다. 상단부에는 곡선 처리되어 자칫 투박한 이상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부드럽게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제품 후면에는 코팅 용지 배출구가 위치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약간의 홈이 있는데 이곳에 함께 제공된 거치대를 장착하면 된다. 





    위에서본 본체의 모습이다. 우측의 전원부와 기능 조작부가 위치하고 있으며 실버톤에 통풍을 위한 환기구가 기다란 막대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제품 하단부는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미끄럼 방지를 위해 모서리 4곳에 고무처리가 되어 있다. 아울러 상단부와 마찬가지로 방열을 위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다. 




    제품의 인증 번호 및 모델명과 제조자 정보를 알 수 있는 스티커이다. 판매원에서 A/S를 해주고 있으며 무상 서비스 1년을 제공한다. 














    제품의 주요 특징





    TL-4500의 상세 스펙이다. 예열시간 및 코팅 두께, 속도와 수용 시간 등 다양한 제원이 설명되어 있다. 사진은 해당 제품의 메뉴얼을 참고한 것이다. 



     

    제품의 우측 상단을 보면 온도 조절 버튼과 예열등, 전원등, 역회전 버튼이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특히 조작부 바로 옆에는 영문으로 온도 조절 참고 표가 있어 코팅에 사용할 다양한 환경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온도 조절 버튼은 1부터 9까지 있으며 숫자가 커질 수록 고온으로 설정된다. 1부터 3까지는 복사용지, 4부터 5까지는 엽서용지와 같은 두께, 나머지 두꺼운 용지는 6부터 9까지 두께에 맞춰 조절하면된다. 



    특히 코팅을 했을 때 수평 물결이 생기거나 투명하지 않고 흐릿한 상황이라면 코팅 온도를 더 높게 설정하고, 반대로 수직 물결 모양이 생긴다면 온도를 낮게 설정하면 된다. 주변 온도 및 코팅할 용지의 두께에 따라 설정값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본인이 직접 해보고 조절할 것을 권한다. 


    필자의 경우 A4용지 코팅을 했을때 더운 여름임을 감안하여 2나 3에 맞췄는데 깔끔하게 코팅이 되었다. 





    각 종이별 두께와 이에 따른 세팅값을 영문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이와 동일한 값이 한글로 사용자 설명에 나오므로 꼭 참고하기 바란다. 





    열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코핑을 위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온도까지 예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측정 결과 약 6분 5초 정도의 시간이 소모되었는데 심리적으로 5분을 넘기게 되어 조금 긴 시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아쉬운 것은 예열이 완료되었을때 소리로 사용자에게 알려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예열등이 있어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예열을 해 놓고 다른 일을 하다보면 예열 시간이 훌쩍지나 전력 낭비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제품 사용






    제품 테스트를 위해 출력한 A4용지를 코팅 용지에 장착하였다. 필름이 뿌였게 나오는데 제대로 코팅이되면 깨끗한 투명 필름으로 변하므로 안심해도 된다. 









    코팅 용지를 씌웠으면 이제 제품에 중앙을 맞춰 밀어 넣기만 하면된다. 별도의 버튼이 없이도 자동으로 종이를 감지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사진을 담은 코팅용지의 코팅 시간을 측정해본 결과 약 56가 소요되었다. 



    응용편



    본 체품은 16만원대의 코팅기이다. 본 리뷰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응용방법을 소개해본다. 


    ★ 추억을 코팅하자!



    디카및 DSLR , 그리고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달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촬영한 사진은 정리하기 힘들정도로 많다. 그러나 사진은 뽑아야 제맛이라고 누가 그랬듯이 인화된 사진을 보는 것과 디지털 파일을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다. 인화된 사진 중 더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코팅을 하는 것이 어떨까?





    ★ 자녀들 학습교구는 내 손으로, 홈스쿨링을 위한 교구 제작





    홈 스쿨링을 위한 교구 제작을 할때에도 코팅기는 유용하다. 알파벳이나 히라가나, 한글 등 자녀 교육에 필요한 것들을 인쇄하여 코팅하고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지도나 한국지도를 코팅하여 아이들의 지리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잡지에 나온 요리 레시피를 내것으로!




    잡지책에 나온 요리의 레시피를 요리할 때 활용하다보면 물에 묻거나 얼룩이 묻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이럴때 코팅을 하게 되면 얼룩이나 물에 묻더라도 깔끔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쉽게 지웠다 쓰는 것이 가능한 메모지





    유성사인펜으로 글씨를 쓰고 휴지나 물티슈로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메모지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메모지를 출입문이나 냉장고에 붙여 필요한 물건이나 안내문구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활용팁이 될 것이다. 



    ★ 책갈피, 카드 등 만들기 나름






    그 외에도 사용자들의 아이디어와 코팅기가 겹합하면 사용 용도는 늘어날 것이다. 필자의 경우 책갈피로 사용하기 위해 여러개의 이미지를 잘라서 길게 한 다음 코팅을 하였다. 남는 여백에는 장난감 화폐를 인쇄하여 교구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총평



    지금까지 TACHYON TL-4500 코팅기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용지는 물론 A3부터 B5까지 사용이 가능한 활용도는 매우 만족스럽다. 또한 원고의 두께에 따라 1~9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끔 설정이 가능한 점 역시 마음에 들었다. 역방향 버튼은 코팅이 덜된 제품을 다시 하거나 걸린 종이를 빼낼때 유용하다. 아울러 예열표시등과 전원 등 역시 직관적으로 사용자가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제품 사용시 소음이 거의 나지 않아 야간 작업이나 자녀들이 자고 있는 시간에도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신도커머스에서 제품의 사후서비스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제품 사용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대처가 편리해졌다.



    그러나 예열시간 6분 이상으로 길고, 청각적인 신호로 알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6만원대라는 가격대 역시 일반사용자가 선뜻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자녀들의 학습용 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싶거나 사진촬영이 많고 코팅할 제품이 많은 사용자, 학업 및 사무용 비지니스에서 코팅 제품이 많이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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