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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네모라는 편견을 버려라! 둥글둥글 다기능 소나르 iGem 스피커Red(News)/소비자중심의 리뷰 2012. 2. 8. 15:02728x90
스피커는 네모라는 편견을 버려라!
둥글둥글 다기능 소나르 iGem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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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플러스 dioplus.co.k
■스피커는 네모라는 편견을 버려라!
오디오 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주)디오플러스에서 멀티미디어 전문 브랜드로 '소나르'를 런칭했다. 그 데뷔작 중에 하나가 오늘 소개할 소나르 iGem 휴대용 스피커이다. 가장 독특한 점은 기존의 사각형 형태의 스피커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동그란 형태의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한 원형 스피커라는 점이다.
그 모습이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가쓰비의 왁스와 비슷한 형태로 기존 스피커와 조금은 다른 형태임에는 분명하다. 원형 스타일의 스피커에는 360도로 방사되는 특별한 스피커 유닛이 탑재되어 특정 방향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2015년 완공될 애플의 UFO를 연상케하는 본사 건물과 유사한 디자인의 소나르 iGem 스피커. 건물은 네모형태라는 대부분의 틀에서 벗어난 애플의 생각처럼 스피커는 네모라는 생각을 뛰어넘은 재치있는 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품박스
소나르 iGem 휴대용 스피커는 UFO를 연상케하는 유선형 디자인의 제품이다. 제품의 컨셉에 따라 박스의 포장 디자인 역시 유선형을 강조한 형태이다. 전면은 화이트톤으로 제품의 전체 이미지를 개략적으로 형상화한 반면에 후면부는 오렌지톤에 제품의 각 기능부 특징과 명칭을 알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처음엔 제품의 컬러가 옐로일줄 알았는데 개봉해보니 블랙이었다. 제품 색상에 맞춰 박스 컬러링을 고려했더라면, 개봉하지 않고도 제품에 대해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하지 않았을까한다.
박스 상단면에는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있다.
박스의 측면부를 살펴보면 디오플러스社의 소나르 iGem 스피커의 컨셉이 간결함임을 알 수 있다. 측면에는 색상을 알 수 있는 컬러 표시 체크가 있는데, 한끗 한끗 수작업을 통한 체크임을 알 수 있다. 사견이지만 박스의 뒷면 컬러를 다양화해서 시각적으로 판단가능하게 하는것이 좋을거 같다.
제품의 기능을 간단한 아이콘형태로 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음악재생, 라디오, SD카드 지원, 헤드폰 연결지원이 됨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원안의 화살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추측하건데 충전식 리튬배터리 장착을 의미하는건 아닐까?
정품인증 라벨을 지긋이(?) 칼로 자른후 개봉하면 위와 같이 포장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구성품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제품구성
제품의 구성품을 쭉 나열해보면 위와 같다. USB 충전용 케이블, 야외에서 보다 편리한 소지가 가능한 스트랩, 아이폰 및 오디오 디바이스와 연결가능한 스테레오 케이블, 설명서와 본체인 iGem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휴대 목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제품이다. 때문에 손에 들고다녀도 피로감이 적은 제품인데 이경우 둥글둥글한 몸매 때문에 손에서 미끄러지기 쉽상이다. 기본구성으로 제공된 스트랩을 이용한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본체의 미니 USB 연결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범용 USB 단자에 연결만 해주면 간단하게 제품의 충전이 진행된다. 길이는 약 45cm로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 컴퓨터 본체 백패널에 연결은 무리가 있다.
3.5mm 스테레오 케이블이다. 아이폰을 비롯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연결 호환이 되며 mp3등의 음향기기 연결에 사용된다. 길이는 앞서 살핀 USB 충전 케이블과 유사한 45cm 가량이으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사용이 적합할거 같다.
■제품크기
소나르 iGem 스피커는 휴대하기 편리한 컴팩트 사이즈로 높이 4.5cm, 폭 8.5cm로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아도 무리가 없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왁스통과 유사한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거 같다. 무게도 120g으로 생각보다 가벼워 그야말로 포터블한 스피커이다.
스마트폰과 어울리는 제품임을 감안해서 아이폰4와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두께는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전체적인 크기는 아이폰보다 작기 때문에 휴대하기 용이함을 알 수 있다.
■제품 디자인
소나르 iGem 스피커의 상단과 하단부의 디자인
둥글둥글한 원형의 모습을한 소나르 iGem 스피커. 제품명이 인쇄된 상단은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 언제나 매끈매끈함을 유지한다. 상단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블랙톤을 중심으로 소나르 브랜드명이 새겨져있으며 테두리는 짙은 회색으로 처리되어 그라디에이션의 느낌을 준다.
하단부에는 제품명과 모델명, 그리고 사용전압 및 출력이 표시되어 있다. 소나르 제품의 출력은 1W이며 USB의 정격전압인 5V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부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3개의 고무패킹이 있어 바닥면의 재질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고정이 된다.
■각자의 역할에 따라 배치된 3단 구성
전자제품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품 본연의 기능과 사용의 편의성에도 유의해야한다. 이러한 것들을 염두하고 제품의 디자인을 살리면서 반영하는 것은 산업디자인에서 늘상 요구되는 부분이지만 구현하기 어려운 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소나르 iGem 스피커는 제품 본연의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반영하면서도 디자인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제품이다. 바로 제품의 전체적 컨셉을 각 구성 위치에 따라 집중적으로 부여한 것이 그것이다. 측면에서 제품을 살펴보면 대략 상하부분과 중간으로 3단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 부분 마다 담당하는 역할이 뚜렷이 구분되어 있다.
1단 디자인이 곧 성능
우선 우리가 앞서 살펴본 상단부분은 색상 배치를 통해 그라디에이션의 시각적인 디자인과 제품명을 나타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에서 보는 한, 지저분한 기능버튼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어 심플하고 감각적인 모습을 유지한다.
2단 360도로 방사되는 음향
블랙톤으로 처리된 가운데 부분은 음향이 출력되는 곳으로 360도의 모든 방향으로 음이 고르게 전달이 되도록 되어 있다. 1단이 시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하였다면 중간인 2단은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음향의 방사 기능에 초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3단 멀티기능을 통제하는 컨트롤 타워
소나르 iGem스피커는 단순히 소리를 출력하는 스피커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닌, 라디오, SD카드 재생 등의 복합기능이 첨가된 제품이다. 따라서 다양한 기능의 사용을 위해 여러 버튼과 입출력 단자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하단부에 집중적으로 배치를 하였다. 1단이 디자인, 2단인 음향이라면 3단은 제품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라 하겠다.
■제품 기능
앞에서도 간단히 살펴보았지만 이 제품의 기능과 관련된 부분은 모두 하단부에 집중되어 있다. 전원과 음악 재생, 볼륨부터 시작해서 스트랩 연결 고리에 이르기 까지 제품을 동작하고 사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제품 하단부 볼륨키 옆에는 제품의 동작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LED가 배치되어 있다. 제품의 전원을 켜게되면 파란색의 LED가 작동하고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 충전이 진행되면 붉은색으로, 충전이 완료가 되면 녹색으로 바뀌게 된다.
음악 재생
소나르 스피커를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하겠지만 필자는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음악 재생이나 동영상 감상에 주로 사용한다.
되도록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재생하고 청음을 해야겠지만 시간의 제약과 보유하고 있는 음원컨텐츠가 부실(?)하여 몇가지만 들어보았다.
1W 출력에 작은 크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충실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특히 보컬부분, 고음역대, 중간음역대는 생생하고 깨끗하게 재생되어 듣기에 만족스러웠다. 다만 베이스 부분이 둔탁한 느낌이 있어 조금 미약한 감이 없지 않다.
자체 FM 라디오 튜너를 내장하고 있어 라디오 재생도 가능하다. 여기에서는 고화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쿡 플레이어로 라디오와 VOD를 재생해보았다. 음악과는 달리 보이스 재생이 많은 라디오와 방송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작지만 쎈놈(?)
내장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얼마일지 궁금하여 스마트폰 음악 재생의 볼륨을 중간으로 하고 스피커의 볼륨은 최대로 하여, 완충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무려 7시간에 가까운 재생 시간을 보여주었는데 작은 크기임을 고려할때 쓸만한 결과값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사용자의 환경마다 차이가 있으며 1회의 테스트로 산출된 결과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구매를 고려하는데 하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 본다. 참고로 제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품 재생시간은 7~8시간이다.
■구매 포인트
GOOD
①휴대용 스피커이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범용 3.5mm 단자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즐길 수 있다.
②자체 내장 FM 라디오 튜너로 운동이나 등산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③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에 연결하여 영화 감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④SD카드에 음원파일을 넣어 학습교구나 MP3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대 32GB 메모리까지 지원)
⑤7시간 넘게 재생되는 배터리 재생능력(중간볼륨 기준, 측정환경에 따라 다름)
NoT GOOD
①라디오 주파수를 알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부재(디자인과 제품 단가와 관련되는 부분)
②제품 컬러와 일체화된 패키지 컬러의 아쉬움(측면 색상 표시 체크로 알 수 있지만 아쉬운 부분)
③파우치 기본 구성이 안되어 있음(휴대용 제품이기 때문에 파우치를 기본 구성으로 포함하였다면 좋았을 부분)
자신의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방법도 날이 갈 수록 스마트해지고 있다. 과거 낚시를 갈 때 라디오를 들고 갔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나 음악감상, 인터넷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본 포스팅에서 소개한 소나르 iGem 휴대용 스피커를 이용한다면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5만원대라는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배터리내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또한 라디오, SD카드 지원과 둥글둥글한 디자인은 제품의 매력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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